자 이곳이 어디냐? 바로 한류의 진원지 일본입니다. 하네다 공항을 지나 들른 롯뽄기 시네마트. 이곳에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스타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새로운 한류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도전장을 낸 스타가 있었으니~ 그분은 바로!
[인터뷰:이준기]
"일본말 잘 하지는 못하는데, 반갑습니다. 이준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신 한류의 주역으로 떠오른 그 이름. 이준기! 그의 용감무쌍한 일본 정복기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Q) 어떤 일로 왔는지...?
A) "일본에는 팬 미팅, 〈플라이 대디〉가 5월 달에 개봉을 하는데 그것에 맞춰 홍보를 하러 왔어요."
〈왕의 남자〉에서 보여줬던 부드럽고 묘하기만 했던 여성적인 이미지를 벗고, 이준기만의 거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영화 〈플라이 대디〉. 소심한 아버지 이문식 씨와 환상특급 호흡을 보여줬었는데요,
영화 〈플라이 대디〉의 일본 개봉에 앞서 프로모션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준기가 떴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취재진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는데요,
인터뷰를 끝낸 후,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멋들어진 포즈도 취해봅니다.
Q) 일본에서 〈플라이 대디〉 개봉하는 소감...?
A) "좀 떨려요, 일본 원작보다는 잘 보여져야 될 텐데 조금이라도 다른 점을 관객분들이 좋아해야할텐데... 부담감도 있고 원작이 일본 분들도 아시니까 더 많은 감동을 안고 갔으면 좋겠어요."
원작과는 다른 감동을 일본 팬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고군분투하는 이준기 씨. 일본 취재진들은 아름다운 이 남자에게 시선 고정! 관심 집중입니다.
계속 이어지는 인터뷰와 사진 촬영. 역시 프로다운 표정 관리는 기본! 이 눈빛에 감히 안 넘어갈 자가 없으니~ 도쿄에서도 그의 매력은 이상무였습니다. 친절한 일본식 인사를 끝으로 사진 촬영도 디엔드!
Q) 어떤 촬영을 한 것인지...?
A) "홍보 일정에 맞춰 인터뷰 끝내고 거기에 맞춰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Q) 인터뷰 몇 군데 매체와 하는지...?
A) "일본에 일정을 오면 못해도 30군데는 하는 것 같아요."
Q) 한국과 분위기가 다른 것 같은데...?
A) "한국은 제가 계속 있어서 기자분들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지만 일본은 가끔씩 오니까 몰아서 조금 힘들긴 하지만 관심 가져주셔서 저희 한국 영화를 알려야죠."
1박 2일간의 정해진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만든 빠듯한 일정. 일본 매체들은 이렇게 한 장소에 모여 아예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끝내고 돌아서면 기다리고 있는 인터뷰와 사진 촬영! 이준기 씨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급기야 탈이 난 이준기 씨.
Q) 인터뷰와 사진 촬영이 힘들지 않은지...?
A) "힘듭니다."
Q) 인터뷰에서 제일 많이 받은 질문이 뭔가요?
A)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똑같아요, 다르게 해보려고 하는데 이거 정말 힘들어요."
그러나 또다시 시작된 인터뷰! 지칠 대로 지친 한국 스태프들은 전사했지만, 우리의 이준기 씨는 굳세고도 강했습니다!
드디어 모든 일정을 말끔하게 소화하고 발길을 옮기는 이준기 씨. 하루 종일 그리워했던 숙소로 출발하는데요,
Q) 인터뷰가 너무 많은 것 같은데...?
A) "〈왕의 남자〉때는 이거보다 더 많았어요, 이번에는 잘 견딜 줄 알았는데 역시나 힘드네요."
[인터뷰:사진작가]
Q) 이준기 포즈 어떤지...?
A) "셔터 스피드에 따라서 표정이 다양하게 변한다. 자기만의 분위기를 연출할 줄 안다, 특히 눈빛이 섹시함이 있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 모델들이 많은데 그런 면에서는 타고 난 것 같다."
[인터뷰:이준기]
Q) 사진 촬영할 때 어떤 포즈를 취하는지...?
A) "사진가 앞에서 여러 가지를 해봐요, 그럼 골라서 쓸 수 있는 것이 있잖아요."
Q) 섹시하다는 칭찬을 많이 듣던데...?
A) "일본분들이 칭찬을 잘해주세요, 전 잘 모르겠어요."
너무나 겸손한 준기 씨였습니다~
"이번에는 힘들었어요. 끝나고 바로 올라와서 도쿄에서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서 힘드네요."
도쿄 거리로 차분하게 어둠이 내려앉고, 피곤에 지친 이준기 씨는 꿈나라로 향합니다.
다음날 아침. 언제 그랬냐는 듯, 쌩쌩한 얼굴로 '스타투데이' 카메라 앞에 선 이준기 씨. 이날의 일정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그전에 먼저!
"잠깐만요."
마지막 상태를 검검하고,
"안녕하세요, 이준기입니다. 인터뷰 다섯째 날입니다."
Q) 잠은 잘 잤는지...?
A) "잠을 잘 잤는데 얼굴이 좀 부었어요."
Q) 오늘 일정은...?
A) "오늘도 역시 인터뷰들이 있어요. 영화도 영화지만 팬 미팅과 일본 활동 관련해서 인터뷰가 많아졌어요."
Q) 트레이드 마크인 십자 목걸이를 했는데...?
A) "그거는 작년이고요, 올해는 뭐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작품 준비여서 아시다시피 7월에 많이 봐주세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위풍당당 걸음을 옮겨봅니다.
하루 사이 패기 충전! 에너지도 장전했으니, 더욱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포즈를 취해보고요, 더욱 열심히 인터뷰에도 응하는 이준기 씨.
계속 로테이션으로 하는거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앉기가 무섭게 이어지는 인터뷰. 이만하면 최고의 한류스타 이름값을 하는 것 같죠?
Q) 한류스타로 자리잡은 느낌은...?
A) "한류스타가 아직까지는 무리가 있지 않나 해요. 그것보다 배우로서 영역을 넓힌다는 욕심이 나죠, 아무래도 어떤 배우가 내가 연기하는 걸 봐 준다는 싫어한다는 배우는 없을 거예요."
한류 스타가 아닌 한류 배우로 남고 싶다! 열정과 노력이 있기에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계속될 그의 신화!
Q) 시청자 여러분께...?
A) "YTN STAR 시청자 여러분 이준기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요, 이제 곧 드라마 촬영도 들어가고 간간히 홍보 활동도 있고 해서 앞으로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더욱 분발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일본에서 이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