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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2007.03.17 12:15
조회 24 |추천 0
연극, '피아노 발레' 페럴렐 라이프 소재 100년 간격 서로 같거나 비슷한 삶을 사는데...

 

이정민 기자 com423@dreamwiz.com

 

일반적으로 '페럴렐 라이프'를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페럴렐 라이프는 100년을 간격으로 서로 같거나 비슷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페럴렐 라이프를 소재로 한 연극 '피아노 발레'가 오는 9일 대학로 혜화동 1번지에서 무대에 오른다.

    ▲ 페럴렐 라이프 소재 연극 '피아노 발레' 출연 배우들 '피아노 발레'는 무명의 작곡자겸 피아니스트 김유진과 그의 매니저 정태현은 어느날 낯선 남자로부터 김유진이 쥬세피나 보쟈키의 페럴렐 라이프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믿지는 않았지만 하나씩 맞아 떨어지고 있는 일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저히 믿지 않을수 없게 되고, 태현은 이 운명에 맞서기 시작한다.

페럴렐 라이프의 대표적인 예로는 링컨과 케네디의 이야기가 유명하다. 그렇지만 19세기에도 이와같은 일이 있었다. 바로 20세기 그룹 사바티지의 기타리스트 '크리스 올리바'도와 19세기 천재 발레리나 '쥬세피나 보쟈키'가 너무나도 비슷한 삶을 살았다.

연극 '피아노 발레'는 실제 페럴렐 라이프 주인공인 '크리스 올리바'의 이야기를 각색했다. 연출을 맡은 이원준은 "주제가 무거운 내용입니다. 너무 무거워 질 수 있어 해학있게 각색을 했다"고 했다.

이번 연극 '피아노 발레'를 무대에 올리는 배우들은 모두 낯설다. 배우들은 이구동성으로 "페럴렐 라이프에 대해 처음 들었다. 나 자신도 모르는 페럴렐 라이프가 어디선가 진행된다는 것이 매우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첫 무대에 오르는 페럴렐 라이프가 좋은 반응을 보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너무나도 생소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국내 처음으로 페럴렐 라이프를 소재로 한 연극 '피아노 발레'가 대학로에 잔잔한 파문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입력 : 2007년 03월 07일 01:30:11 / 수정 : 2007년 03월 07일 01: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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