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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

오헤레나 |2007.03.18 19:33
조회 13 |추천 0


 

18년이란 시간동안 가면을 쓰고 살았다.

 

거짓으로 사랑하고 두려워했다.


때로는 겁에 질린척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했다.

 

가면위의 얼굴은 세상위의 감정들을 담아냈다.


모두가 쉬웠다.

 

세상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가면위의 모습 덕분에 언제든 나는, 나를 감출 수 있었다.

 

가면때문에 규정짓지 못했던 나는 이제 나의 진정한 모습을 보인다.


나는 나다.

 

나는 나로써 존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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