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ArticleID=2007032007004289111&LinkID=7&Title=연합뉴스
직장인 중 절반이 불행하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힘들게 일하는 직장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한다면
돈버는 생계수단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겠죠.
이 기사를 보면서 이제 막 시작한 회사생활에서 불행해지지 않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네요.
제가 회사생활에서 느끼는 불안함에 대해서 말해볼게요.
부푼 꿈을 가지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지만
벌써 제맘이 많이 많이 쪼그라들어 버렸습니다.
인사발령 중간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고
그 상황에서 제가 실수 아닌 실수를 하는 바람에
같이 일하는 팀 분들이랑 약간의 껄끄러운 문제가 생겼고
회사생활에서 많이 눈치를 보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시작하게 되니 처음부터 많이 주눅이 들었던 것 같아요.
어렵기만 한 직장 상사,
어떤 이야기거리를 꺼내놓고 말씀드려야할지
나이도 저보다 훨씬 많으신데 어렵기만 하죠;
말실수해서 분위기 뻘해지기도 하고
대화의 주제도 많이 달라서
원래 친해지면 활발해지는 제 성격과는 달리
점점 더 소극적으로 소극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고;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주고 싶은데
원래 소심한 성격이라 한번 소극적으로 변한
내 모습을 깨고 나오기가 쉽지가 않네요;
하루하루 힘내자 힘내자 으쌰으쌰 하고
시작하지만 사실 어려운 게 많죠.
모두들 좋은 분들이신데 직장 상사, 동료는
일적으로 엮인 관계이기 때문에 맘대로
제 기분을 다 말씀드릴수도 없고 말도 가려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다들 너무너무 좋으신 분들인데 저만 겉도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제가 너무 소심한건지;ㅎㅎ
우스갯소리로 농담도 잘하고 적극적이고 활발해서 다른 부서에 까지
소문나 벌써 인맥을 탄탄히 다지고 있는 동기들을 보면
그런 모습이 너무너무나 부럽습니다. 아 난 왜 저렇게 하지 못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 건 제가 제 스스로가 더 마음을 열고
변화해야할 부분이고 사람들과 더 마음을 열고 대화하며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더 문제는 일하면서 실수하면서 자신감이
계속 없어지는 거에요. 난 이 회사에 어떻게 뽑힌 걸까?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난 이런 능력, 저런 능력 모든 것이 부족한 게 너무 많아~
이런 생각도 들고;;;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일에 대한 부담도 커지네요.
잘하고 싶다는 욕심과 거기에 만족하지 못하는 내 자신과
이렇게 비교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면
일에 끌려다니며 힘들어하는 불행한 나를 보게 되지 않을까
두려웁이 앞섭니다.
불행하지 않고 행복하고, 자기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그런 바람직한 회사생활을
저도 꿈꾸는데 제 힘으로 잘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직장인 중 절반이 불행하다면 이런 불안함보다
훨씬 더 큰 괴로움을 가지고 살텐데
초조하고 얼마나 하루하루가 고달플까요~
돈벌기 위해 다니는 직장이 아닌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일하고
내가 바라는 꿈을 이뤄가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불행한 직장인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
어떤 장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제 이런 고민들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가는데
도움이 될 누군가의 존재가 정말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직장인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담기관, 고충처리 기관. 선배-후배 멘토링 연결
이런 것들이 사내에 있으면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광장에서 여러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어요.
저는 물론 많은 분들이 정말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직장생활에서 어떤 고민을 하셨고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