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때문에 이렇게까지 된걸까...
결과가 뻔할 거란거.. 알면서도..
하루하루 가슴 초조하게 기다렸다..
아주 조그마한 '희망'이란 말 때문에...
이렇게 끝이란 말은 하지 않는다.
아직 남은 한 곳..
그 곳을 향해 마지막 남은 희망을 던진다...
지난 일 년..
나에게 은근히 알게 모르게 일어난 많은 일들..
왜 그 때 견뎌내지 못했냐며 내 자신을 원망하진 않는다..
정말 그 때 난.. 충분히 힘들었으니까..
내 자신을 위로하고 싶지만..
너무 청승맞잖아..
지금 기분은 말야..
바닥으로 떨어질만큼 다 떨어져서...
아무리 반가운 사람이라 할지더라도
얼굴을 볼 수가 없다는거야...
나 완전 망가졌거든...
막상 나 자신은 괜찮은데...
주위의 기대주들 때문에 그런거라구.....
너무 큰 기대들 때문에 말야...
난 그렇게 잘난 사람이 아닌데 말야..
인생의 전부도 아닌것이..
왜 나한텐 꼭 인생의 전부인 것 처럼..
그렇게 커다란 스트레스를 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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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꿈이 있어요.
그 꿈을 꼭 이루고 싶구요.
그래야지만 행복할 꺼 같아요.
미안해요. 당신의 기대에 답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자꾸 당신의 기대에 어긋나는 나여서..
정말정말 죄송해요..
하지만 보세요.. 내 꿈을 이루는 그 날..
난 당신이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꼭 환한 모습으로 눈물 흘려줄꺼라 믿어요..
지금 내 꿈을 들으면..
한 숨을 쉬는 당신이겠지만...
하지만 그래도..
나중엔 꼭 자랑스러운 내가 될께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그런 삶을 살기 싫어요.
내 자신을 위한 삶을 살구 싶구요..
내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삶을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