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똘히 몽상을 한다...
나는 어느 나라의 돈없고 밑천한... 대장장이의 아들이다...
대를 이어...일을 시작한다....
커다란 망치로 쇠를 치고 또 치고 물에 담궜다...또... 그렇게
단련하기를 수십번... 하지만...
내가 만든... 검은... 그리... 좋지는 않다...
같은 작업을... 하고... 같은 일상에서... 있다보면...
멋진 칼을 차고~ 백마를 탄.. 기사들이 부럽기만 하다...
어쩌면... 내겐.... 이 대장장이 일 보다..
목숨을 걸고... 전쟁에서 칼을 휘두르는 일이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괜히... 검법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한낮 소망일 뿐....
이 인생은 어쩔 수 없다...
주몽 앞에서..."우리 왕자님~ " 하며...
웃어주는...모팔모 인생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