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원인
◆유전적인 요인
비만의 원인에는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인체에는 UCP-2라는 유전자가 있어 과잉 섭취된 잉여 칼로리가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에 이를 추가적인 체열로 연쇠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체질적으로 비만이 되는 사람들은 이 단백질을 원래부터 적게 가지고 태어나서 비만이 될 운명에 훨씬 쉽게 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섭취하는 열량이 많고 운동량까지 떨어지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춘 셈이 됩니다.
◆음식량과 운동량의 차이
흔히 흡수 에너지는 음식물의 칼로리 양만으로, 소비 에너지는 운동량만을 가지고 생각하기가 쉬운데, 실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같은 칼로리의 음식물은 모두 다 같은 정도의 에너지로 흡수될까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같은 칼로리의 음식물이라도 체내의 소장에서 흡수될 때 훨씬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음식물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추 같은 매운 음식인데, 이 고추는 체내에서 흡수될 때 같은 칼로리의 다른 음식물보다 많은 열을 발산합니다. 즉, 같은 양의 칼로리를 흡수하고서도 더 많은 칼로리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적은 칼로리만을 고집한다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 셈입니다. 얼마만큼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체열소비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지방성분이 많은 음식만 고집한다면 굳이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비만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 다이어트를 위해 아무리 적게 먹고 많이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진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지방을 연소시켜 열로 발산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능력은 신진대사능력, 즉 체내 물질이동이 원활한 사람에게 높습니다. 예컨대 이러한 근육량이 많아 같은 운동을 해도 에너지의 소모가 훨씬 많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분은 무작정 운동을 할 것이 아니라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사장애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도, 즉 예컨대 내장기 질환, 호르몬 대사 이상 등의 대사장애로 인하여 체내 신진대사기능이 저하되어 비만이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갑자기 살이 쪘다거나, 전혀 식욕이 없는데 자꾸 살이 찐다거나, 소화장애가 같이 온다던가, 전신적으로 기운이 없는 증상이 오래 간다던가,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을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는 때가 잦다던가 하는 비만환자라면 스스로 하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앞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병행되어야만 성공적으로 비만에서 탈출할 수가 있습니다.
비만의 진단
◆비만도(Obesity Degree, 퍼센트)
비만도란 이상체중(자신의 키에 알맞은 체중이 정해져 있습니다)에 대한 현재체중의 비율로 체중만으로 비만여부를 판정하는 지수입니다. 사용하는 공식은 비만도(%)=(현재체중÷이상체중)×100입니다. 비만도란 개개인의 체성분을 고려하지 않고 체중만으로 비교하여 비교적 간단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만도라는 명칭과는 달리 실제 비만을 판정하는 데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고 단지 초과되는 체중만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비만도가 계산되면 다음과 같이 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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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afe.daum.net/die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