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이런게 있다고 이별했다는게 달라지지 않죠...
어쩔수 없죠... 새로 태어나시길...
사랑을 말하다...
때론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혼자서만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 있으면 좋겠다구요
혼자 밥먹는게 눈치 보이거나 쑥스럽지 않은...
카페도 그런 곳이 있으면 좋겠구요
두 사람 이상이면 입장이 불가능한,
쌍쌍이 앉는 테이블따위는 아예 없는 그런 곳...
두 사람 이상이면 표를 안파는 극장도 있으면 좋겠구요
나이트클럽은 어떨까요?
혼자 들어와야만 춤출수 있는 그런 곳...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이 아주 어마어마한 실연을 당해서
그런 것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실연타운... 같은거?
싱거운 얘기지만요
실연을 하게되면 세상이 야박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내 기분과 상관없이 너무 시끄럽고,
여기저기서 많이 부대껴야 되니까...
그래서 생각해 본 겁니다
혼자 밥 먹고, 혼자 차 마시고, 혼자 영화보고, 혼자 춤추러 가고...
그런게 좀더 자연스럽고 자유로울수 있다면 좋을거 같아서...
혼자인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실연휴직... 같은건 어떨까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회사에서 좀 쉬게 해주는거...
"사장님, 실연당했거든요."
"저런... 안됐군. 한달만 쉬게."
"하지만 전 돈을 벌어야 돼요."
"알고있네. 일단 실연 휴직 급여가 제공될거야
다 나을때까지 기다려줄테니까 안심하고...
내가 자네같았으면 이렇게 말할 기운조차 없었을텐데...
자넨 나보다 강하군. 잘 되길 바라네."
이런 식의 따뜻함...?
이런 식의 배려...?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언젠간 나도
그렇게 야박한 세상속을 탈진한 사람처럼 걸었던 적이 있으니까...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죄때문에
그땐 너무도 따뜻한 것들이 그리웠으니까...
언젠가 눈물을 흘리며 운전하는 여자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건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만큼 위험하고 나쁠거에요
그녀가 실연을 당한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곧바로 차를 세우거나 멈췄기를 마음으로 바랬습니다
얘길할 수 있었다면 뭐라고 했을까?
실연을 당한 사람한테 해줄수 있는 말은 많지 않습니다
생각나는건 그냥 이 정도?
모든걸 멈추고 우세요
그리고 다시 태어나시길...
사랑을 말하다...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사랑을 말하다...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