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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딸아이의 편지

신성호 |2007.03.26 21:54
조회 40,926 |추천 494

어제(07.3.24) 어머님 생신 때문에 시골에 가야했습니다. 딸아이한테도 미리부터 그렇게 말해 놓았구요. 그런데 이 아이가 토요일인 어제 아침 일찍 나가고 집에 오질 않아 녀석의 방에 들어갔더니 아래 편지가 있습니다.

 

하, 우습기도 하고 기가 막히기도 하고~ 하여튼 전화를 하니 이 녀석, 문자로만 답하지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두어 시간 만에 딸아이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시골로 향했습니다. 무사히(?) 어머님 생신상을 봐드린 후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온 딸아이한테 그래, 어떻게 하면 잘 사는 거야 하고 물으니 그냥 자~알 산다고 합니다. 아무튼 녀석은 가출 아닌 가출 하루만에 약속처럼 돌아왔습니다. 혼을 내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허 이것참~


추천수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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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안유라|2007.03.27 17:12
이건 부모님이 자기한테 엄청 잘해주길 바라면서도 죽기싫은 상황인거다.ㅋㅋ
베플최보경|2007.03.27 20:56
부모님께서 속으셨군요. 저글을 전문성으로 평가해본 결과 글속의 진지함 부족, 아부성문장, 애교성문장이 첨가되어있는걸보아 친구들과 찜질방에 가기위한 하나의 귀여운 사기극이라 볼수있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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