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데뷔앨범 '원 앤 온리(One & Only)'를 발매하는 힙합가수 크라운 제이가 음반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가수 유승준, 듀스의 故 김성재, MC 몽을 섞어놓은 듯하다"는 평가를 받아 화제다.
파워풀한 댄스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유승준,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속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는 김성재, 활발한 성격과 재치있는 입담은 MC 몽을 각각 닮았다는 것이다.
23일 크라운 제이의 소속사에 따르면 안무를 담당하고 있는 곽기훈씨는 "라이브를 하면서도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투지가 한창 때의 유승준을 보는 듯하다"고 평했다.
또한 1집 재킷 사진을 촬영한 김대형 사진작가는 "예전의 듀스 멤버였던 김성재의 느낌이 난다"면서 "특히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했던 김성재의 섹시한 카리스마가 렌즈 속에서 느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크라운 제이는 "신인에게 '제 2의 누구'라는 말은 무척 영광이지만 장점을 살려 나만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것이 더욱 의미있을 것"이라며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순간까지 성실하게 연습해 나의 색깔을 드러내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V.I.P'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조진모 감독은 크라운 제이를 두고 "함께 작업하면서 기획부터 촬영 동선, 연출까지 아이디어를 낼 정도로 감각이 대단하다"면서 "남성적인 섹시미와 카리스마를 살리고자 했다"는 의도를 전했다.
현재까지 대중에게 옆얼굴만 공개한 크라운제이는 미국 UCLA 재학 중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기위해 영주권까지 포기하고 귀국, 군복무를 마쳐 화제를 모았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