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찾다가 ....어떤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10대들의 빗나간 행동들에 대한 뉴스기사였는데요
담배를 핀다고 나무라는 70대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를 단체로 때려눕히고 밟고 했다는
참 어이없는 기사였습니다 그 기사엔 이런 이야기도 있더군요
평소에 지병을 갖고있던 중1 여학생이 집에 가는 도중 쓰러지자 학생들이 어떤 교사가
두발단속 중에 실랑이를 벌이다가 그 여학생을 밀쳐서 넘어뜨렸다는 악성글을 올렸다는 것,
선생님이 밀었다는 둥,정신병자라고 했다는 둥, 한 학생은 경찰에 고발하는 웃지못할 사태까지
벌어졌었다더군요...출동한 경찰은 자초지종을 알고나서 황당해 했다는 얘기까지...
대체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좋든 싫든 이 나라의 10대들은 나이를 먹고 자라나면 후에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야할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다수의 학생들이 더 많다는 것 저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그런 소수의 학생들의 수가 점점 늘어난다는 것과 그 강도 또한 심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냥 한번 얘기나 해보려 합니다
요즘 학생들 참 무섭죠? 길거리에서 담배핍니다 당당하게.......지나가는 많은 어른들 중에서 그들에게 훈계하는 사람들 아직은 많습니다(그래도 아직은 사람으로 보기에 훈계하시는 것이겠죠..)
그런데 저도 경험했던 일인데 참 말이 가관이었습니다 이건 제가 직접 경험한 겁니다
"아저씨 나 알어? 나 어디학교 일진인데 고삐리한테 쳐맞았다는 소리 듣고싶어? 걍 너 가던 길이나 가 괜한 간섭하다가 쪽팔리지말고?" 머릿속에서 피가 역류하는 느낌이더군요 하하;; 저 역시도 어떻게 하고 싶었지만 분하게도 저는 한 명, 그들은 네 명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그 상황을 피하고 말았죠 뉴스에도 종종 나오는 소식들...교사가 학생에게 몽둥이로 때렸다고 학교까지 찾아와서 그 선생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기싸대기를 날리셨다는 홍길동같은 학부모 얘기들
어떻게 고칠 수 없을까요? 문제점을 제가 청소년 전문가가 아니니 머라고 딱 집어말할 수야 없겠지만 그냥 제 견해를 말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자라온 환경입니다 흔히들 "온실속에서 자란 화초"라고들 말들을 많이 하죠 요즘 맞벌이부부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옛날과는 많이 다르죠 그러다보니 부모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덕목이 외면되어가는 추세입니다 바로 가정교육이라는 것이죠.......요즘 아이를 갖지않는 세대로 많을뿐더러(개인적으로 참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가 프랑스의 저출산율을 앞지른지 오래라고하죠?)
낳아도 한 명만 낳아서 기르다 보니 지나친 애정을 퍼붓게 되는 것 또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잘못된 애정은 그들을 올바르게 커나가게 하지 않는데 말이죠.....잘하던 잘못하던 "그래 우리아들잘했다 그래 우리 딸이 최고다 그럴 수도 있다 오냐오냐"
부모입장에서 잘하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식의 자신감을 키워준다? 그 자신감을 키워줄지는 모르나 자기가 세상에서 최고이고 자기 하고 싶은건 무조건 자기 뜻대로 해야만 하는 자식으로 커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제 얘기를 하자면 전 참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구요 웃긴 얘기지만 초등학생(제 때는 국민학생이었죠-_-ㅋ)때 성적표에 미가 하나 나온것 때문에 혼날까봐 가출까지 했던 게 바로 저였습니다 그렇지만 별것 아닌걸로 늘 몽둥이를 들던 부모님은 아니셨습니다
간단하게 말로 꾸짖으시고 정말 잘못한게 있으면 내가 정말 잘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질게 회초리를 드셨었죠 저는 오히려 지금은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회초리 덕분에 다른 사람들 배려하는 법과 세상은 나 혼자 사는게 아니라 여려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
두 번째는 청소년 보호법입니다........이게 참 잘 모를 때는 무턱대고 좋은것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상을 알고나면 가관입니다 요새 애들 얼마나 영악한지 아시고 나면 기절초풍하실겁니다 청소년 보호법을 교묘하게 이용해야한다고 할까요? 어떤 분이 이런말씀을 하셨더라구요
"청소년 보호법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법과 공권력 자체를 우습게 알게 만들고 있다 절도를 해도 훈방 폭력및 갈취를 해도 훈방 성매매를 해도 훈방 무면허 운전을 해도 훈방 끽해야 벌금이나 나오려나"라구요
청소년 보호법 그 취지는 참 좋습니다 한 때의 실수로 인생을 망가뜨리지 않게 보호하기 위해서 한 번 더 반성할 기회를 주자는 측면에서는 환영할 만한 법이죠 하지만 이런 법을 마치 보호막인양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은것도 주지할 만한 사실입니다.....
제목에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 사회가 점점 후퇴되어가는것 같다구요
구석기시대,신석기 시대를 통틀어 원시 시대엔 힘있는 자면 무엇이던 할 수 있었죠 가장 힘센 자는 모든 것을 갖고 보다 힘이 약한 자는 철저하게 짓눌리고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시대말이죠...
누가 그런말을 하더군요 요즘 10대들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누가 꾸짖던 자기에게 도전하는걸로 "나랑 지금 한판해보자는거지?"로 인식한다구요
이 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보석은 현재의 10대이지만 이 나라를 지금까지 지탱해오신 건 지금의 어르신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나랑 뜨면 힘없으니 이기지도 못할게 까분다"가 아니고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라고 그 분들의 말을 존중하게 될 때는 언제가 될까요......단지 육체적 힘이 강하면 그들이 신이라고 착각하는 이 땅의 소수의 10대들에게 누가 듣기 싫은 소리 한다고 ㅆㅂ 지가 먼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라고부터 생각하는 소수의 10대들에게.....그냥 부탁하고 싶습니다
언제까지고 10대철부지일 수 없다는거 본인들도 깨달았으면....
본인들도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서 키우는 부모입장이 되면 어린 학생들의 잘못 남의 일같지 않아보이게 된다는것을 깨달았으면.... 안타까운 마음에 늦은 밤 글 첨으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