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지환이 3학년때(2004년) 썼던 일기의 날씨 표현법..
난 항상 맑음, 흐림, 비, 바람... 이게 전부 였는데...
2004.03.03(수) 얼음이 될정도
03.05(금) 눈사람이 얼었다
03.07(일) 하늘을 날 정도
03.08(월)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정도
03.10(수) 모자가 날아갈 정도
03.11(목) 머리카락이 다 빠질 정도
03.12(금) 시원한 메실 주스가 생각나네..
03.13(토) 찐빵이 될 정도
03.14(일) 감기에 걸릴 정도
03.15(월) 콧물이 날 정도
03.17(수) 볼이 빨갛게 얼 정도
03.18(목) 파도가 심하게 칠 정도
03.22(월) 얼음이 녹을 정도
03.23(화) 들판에서 누워 드르렁 드르렁 낮잠을 잘 정도
03.24(수) 바람이 살랑살랑 분다
03.25(목) 새가 짹짹 노래를 부르고 있다
03.27(토) 해가 방긋 방긋 웃고 있다.
03.29(월) 하늘이 꿈틀 꿈틀 한다
03/30(화) 소용돌이가 칠 정도
03/31(수) 해가 반짝반짝 별처럼 빛난다
04/02(금) 모자가 바람에 휭 날아갈 정도
04/07(수) 으휴.. 춥다가 덥다가 날씨는 변덕장이
04/09(금) 후끈후끈한 대왕 찐빵이 될 정도
04/10(토) 휭...쨍?
04/14(수) 헥헥 지금이 여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