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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날...그렇게 너는 떠나가 버린걸까...

김형진 |2007.03.30 00:37
조회 12 |추천 0


 

봄비가 내리는 날...

그렇게 너는 떠나가 버린걸까...

아주 조용히 속삭이듯

내 귓가에 내려앉아 있는 듯,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내렸다가

조용히 사라져 가버렸다...

 

이른 아침 봄비엔

대지도 젖고 내 마음도 같이 젖어들었다...

그렇게 봄은 시작되었고,

그렇게 또 봄은 간다...

 

그래...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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