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는 스포일러성 글과 개인적인 감상이라 반말체인 점 감안하시고 읽어 주세요.
Story : 다소 황당한 이장의 죽음으로 갑작스레, 주민들의 등쌀에 이장을 맞게된 농촌 총각 조춘삼(차승원), 그러던 중 지방선거일에 포스터를 붙이다가 초등학교 친구 나대규(유해진)가 출마한 걸 보고 어이없어 한다.
Tips : 차승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좀 오버스러운 코믹연기.
콤비 유해진의 약간은 어색한 듯한 군수연기.
두 주연들을 쏙 빼닮은 아역 배우들.(특히 유해진 아역은ㅎㅎㅎ)
감독의 전작들을 잇는 정감있는 배경과 소시민적 소재.
Opinion : 주연 배우 두명 다 좋아하는 지라 바로 달려갔다.
소감은 좋았다. 솔직히 영화적으론 별 기대를 안했는데....
귀신이 산다와 국경의 남쪽에서 적잖이 실망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차승원 특유의 코믹연기와 유해진과의 호흡, 변희봉씨를 비롯한 조연들의 호연도 돋보였다.
감독의 전작들인 선생 김봉두나 여선생VS여제자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재밌게 보진 않았는데, 이번 영화는 꽤 재밌었다.
코믹과 드라마, 약간의 사회문제 거론 등을 잘 연출한 듯 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화장실 유머와 간간이 너무 급작스런 상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