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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

류수택 |2007.04.05 11:15
조회 17 |추천 0

인간이 불행한 것은 처음의 마음을 버리고 탐욕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하게 되는 것은 욕심을 부리면서 처음의 진실 된 마음을 버리기 때문이다. 인간의 처음마음이란 순수하고 정직한 원칙이므로 죽는 날 까지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켜야 하는 것이며, 처음의 마음을 간직하여야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이 보존된다.

 

그러나 인간들이 작은 만족을 하고나면 처음의 마음은 간데없고 또 다른 욕심을 하기 때문에 천대받게 되는 것이며, 뒤에 있는 더 큰 행복을 얻지 못하여 불행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 작은 소유물(가지고 싶은것)을 처음 얻을 때의 기쁜 마음을 영원히 간직한다면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은 마르지 않고 오늘도내일도 죽는 날 까지 줄기차게 솟아나는 것이다.

 

인간의 행복은 마음에 있으며, 참된 행복이란 나의 몸과 주변 환경이 최상의 행복인데도, 인간들이 교만하여 엄청난 행복을 무수하게 누리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고 도리어 불행하다고 한탄하는 것이 불행의 원천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도 있는데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겠는가. 작은 것 먼 곳 못보고 물체가 둘로 보인다 하더라도 세상을 보지 못하는 사람보다는 얼마나 행복한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랑하는 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겠는가. 작은 소리 듣지 못 하더라도 아름다운 노래도 들을 수 있으니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보다 얼마나 행복한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내 마음을 전달하는 말을 할 수 있는,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겠는가. 말을 더듬는다 하더라도 말을 하지 못하여 마음을 전달하지 못하는 답답한 사람보다 얼마나 행복한가.

 

세상에는 독신도 있고 고아도 있는데, 배우자가 있고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고 자식이 있다면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겠는가.

인간들이 배우자를 쉬 웬 쑤라고 하지만 혼자 보다 배우자가 있어 얼마나 행복한가. 배우자가 웬 쑤로 돌변하는 것은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주는 사랑을 곱게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자식이 상팔자라고 하지만 불행을 당하고 아프고 늙고 죽어봐라. 아픔을 함께해 주고 위로해 주며 울이되어 나를지켜주고 최후에 묻어주는 것은 자식밖에 없으며, 내가 살다 간 빈 자리를 채워주는 것이 자식이다.

부모 형제 배우자 자식 모두 무한한 행복의 샘물이니 티격태격 다투지 말고 오순도순 다독거리면 무한한 행복이 쏟아진다.

 

인간들이 이 무한한 행복을 지니고도 행복하지 못하는 것은, 마음속을 물욕의 꾸(구)정물로 꽉 채우기 때문에 스스로 자청하여 고행의 삶을 사는 것이므로 마음속의 꾸정물만 쏟아버리면 절로 행복해진다.

인간들이 돈에 환장하고 집에 집착하면서 재물을 탐하고 욕심을 부리지만 이것은 인간행복의 조건은 아니다.

 

세상에는 쉼터 없는 사람(속칭 거지)도 있지 아니한가. 내게 등 따시게 누울 수 있는 반 평의 방, 편히 씻고 용변 볼 수 있는 반 평의 칙 간만 있으면 족하지 않은가. 이외의 것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니고 탐욕이며 허세의 위상일 뿐이다.

 

죽으면 다 버리고 가는 재물, 물욕을 버리면 인간도 청염해 지고 아름다운 명예와 부귀가 넘치게 된다.

인간의 헛 껍데기 위상, 권위를 버리고 나를 버리면 기쁨과 아름다움은 영원한 나의 것이다.

 

인간이 불행한 것은 권위에 몰두하고 사랑을 탐욕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권위를 다스리지 못하고 몰두하면 부정을 하게 되고 부정은 패망을 낳게 되는 것이며, 인간이 사랑을 아름답게 다듬지 못하고 사랑을 탐욕하게 되면 증오를 불러와 범죄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인류 범죄의 원천이다. 이세상에 여자가 없으면 범죄가 생겨나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 아니한가. 사랑은 곱게 다듬지 못하면 증오가 싹트고 증오는 원수로 돌변하면서 최후에는 살인까지 하게 됨으로 처음의 마음을 버리려면 애초부터 달콤한 사탕으로 꼬시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다.

 

그러므로 허세의 권위를 버리고 재물은 휴식공간으로 만족하며 사랑은 서로의 버팀목으로 서로를 보호해 주며 신하된 마음에서 노예 된 행동으로 나를 버리고 님을 위하여 님에게 내 인생을 바치는 마음으로 사랑한다면 참사랑 참행복은 나의 것이 될 것이다.

 

인생이 불행하다 하지 말고 무수하게 안겨진 소중한 행복들을 아름답게 다듬고, 주는 사랑을 곱게 받아드리면 세상의 모든 사랑과 행복은 나의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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