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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 ''아이비'' 편을 보고

차윤진 |2007.04.08 19:32
조회 5,833 |추천 43

 

 

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려는 MBC방송사와 방송사 직원들과 출연진 여러분께는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비'편 몰래카메라는  웃음을 주기위한  상황설정이나 극적구성이 다소 지나친 면이 있었다고 봅니다. 

 

남성도 아닌 여성 그리고 나이가 많은 여성도 아닌 젊은 여성에게 충분히  불안하고 공포스럽고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을 그렇게 설정한 것은 웃음과 재미를 주기위한 극적연출이라고 하더라도 좀 무리인 측면이 있었다고 봅니다. 

 

임의동행-조사- 거듭 사진촬영당함- 공무집행방해로 동행인 박경림씨 유치장 유치....

 

이 모두가  여성이 아닌 남성이 당했어도 충분히 불안하고 당황스럽고 공포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였다고 봅니다. 

 

강금실 전 법무장관님도 그러셨지요... 판사도 해보시고 오랫동안 법조계에서 일하셨지만 경찰분들을 가까이서 보는 것만으로도  불편할때가 종종 있으셨다고...

 

그렇다면 보통의 여성이 아이비씨와 같은 상황을 겪는다면 과연 어떨까요? 

 

연예인도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서는 특수한 역량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 상황에서는 보통 여성들과 똑같이 느끼고 반응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을 헤아려주셔서 다음에 몰래카메라를 제작하실때에는 시청자들이 심정적으로 불편해하지않고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적절한 극적구성을 연출하여  방송을 제작하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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