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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의 쇳대 박물관

이윤아 |2007.04.09 12:03
조회 31 |추천 0
  혜화동에 위치한 쇳대 박물관... 혜화동을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이 박물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  우연히 라디오에서 문화프로를 듣다가 알게 된 곳~  오빠와 주말에 잠깐 혜화동을 들렀다.   쇳대???   처음 쇳대라는 말을 들으면 잘 못 알아듣기가 쉽다.  난 처음에 새떼??인줄 알았다.ㅋㅋㅋ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이것이 자물쇠를 뜻하는 말임을 안다.   나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라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조금씩 푸근하게 다가오는 건 왜인지...^^    
        위의 쇳대는 내가 자주 보지 못했던 종류의 쇳대이다.  열쇠를 넣는 부분이 저렇게 동그랗게 생기다니...    이곳은 자그마한 크기지만 아기자기하고 또한 독특한 쇳대들이 많아서 잠시 더위를 식히면서 둘러볼 만한 곳이다.   기와집과 같이 옛가옥 구조에서나 볼수 있는 거북이 모형의 빗장에서부터 옛 선비들이 상투를 넣어두었다는 함, 비밀스럽게 만들어진 금고, 한번 잘 못 누르면 자물쇠가 스스로 잠겨버리는 슬기로운(?) 쇳대까지...   규모가 작지만 설명을 들으면서 둘러보면 참으로 재미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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