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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에 그리던 가구 "뚝딱" 만들어 드립니다

백윤미 |2007.04.13 12:17
조회 258 |추천 4
 

4월 와이드기획 가구거리 나들이 ① 홍대가구거리

큰 마음 먹고 가구를 바꾸려는데 원하는 디자인이 없을 때, 원하는 디자인은 찾았지만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원하는 디자인에 색상까지는 마음에 들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을 때, 모두 마음에 드는데 수납기능이 불편할 때. 이래저래 뭔가 2%로 부족할 때 그리고 좀 더 특별한 나만의 가구를 갖고 싶을 땐 고민하지 말고 홍대가구 거리로 가보자. 내 마음을 알아 주는 가구를 만날 수 있다. 홍대정문에서부터 신촌교회 앞 사거리에 이르는 홍대가구 거리는 주문제작을 위주로 하는 목공소나 공방, 가구점들이 몰려있다. 대부분 원하는 가구의 사진이나 시안, 디자인만 내밀면 뭐든 '뚝딱' 만들어 주는 곳들이다. 직접 원하는 스타일의 가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공방도 있다.




현대목공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가구들을 만날 수 있다. 주로 MDF보다는 원목으로 만든 책장, 책상, 의자 등을 취급한다. 기본형 디자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목재용 염료인 스테인이나 본덱스를 사용해 도색도 해주는데 도색을 몇 번 거치느냐(몇 가지 색상을 사용하느냐)와 서랍 유무 등 옵션 사항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크다. 일반적으로 60cm(세로 폭)X1200cm(가로)크기의 책상의 경우 1회 도색을 거친 것은 11만원 정도, 서랍이 있는 협탁은 10만원선, 미니 장식장은 20만원, 원목의자는 5만원 정도면 구입 가능하다. 주문하면 3~4일 소요된다. A/S도 가능하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 문의 (02)332-9981


색깔있는 나무

원래 가구 도색만을 전문으로 하다가 제작까지 하게 된 곳. 홍대가구거리에서 가구 도장에 관한한 자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 과정 수작업으로 만든 맞춤가구를 만날 수 있다. 스타일 연출도 다양하다. 낡은 듯 멋스러운 쉐비, 밝고 경쾌한 프로방스, 고풍스러운 앤틱, 세련된 모던스타일 등 취향에 따라 주문이 가능하다. 매장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쉐비스타일과 프로방스 스타일의 샘플 가구들이 많이 전시돼 있다.

“마감처리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지므로 어떤 스타일이든 주문제작이 가능하다”는 게 주인 박영환(39)씨의 설명이다. 2대에 걸쳐 일가족 4명이 모두 가구 제작에 참여하는 것도 재미있다. 하지만 영리를 위해 대량 생산을 하지는 않는다. 한 달에 일정량 작업이 끝나면 다음 달에 다시 받아서 진행하는 식.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작품은 예약을 받아 한정적으로 제작한다.
                                                                                                                                            미즈윈 www.mizwin.com

▲ 견고함이 돋보이는 원목소파. 수납공간이 곳곳에 숨어 있다. 색깔있는 나무 제품. 가격미정.


“가구는 두 가지 이상 색상으로 도색 해야 색상이 예쁘게 나오는데 6~7번 도색 처리하는 가구는 작업기간이 보름 정도 걸리는 게 보통”이라고. 아이들 방에 놓일 가구들은 천연페인트 마감 등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가구를 만드는 원목은 미송과 집성목, 홍송 등을 섞어 사용한다. 디자인은 물론 수납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솔이나 의자, 책장 등 브랜드 가구 못지 않은 견고함까지 갖춘 가구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천연대리석 타일 장식을 넣은 콘솔과 다용도 연출이 가능한 간이용뷰러. 특히 간이용뷰러는 뚜껑을 열면 화장대나 미니책상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여섯칸 책장(75cmX2mX25cm)이 25만원, 천연페인트로 마감 처리한 테이블은 22만원대다. 프로방스스타일에 쉐비 화이트를 상판으로 얹은 탁자는 33만원. 천연대리석으로 포인트를 준 콘솔은 90만원대. 참고로 이 집은 매년 4~5월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상품 공동구매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15% 이상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단, 소요기간이 길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 문의 (02)338-1992 www.colorwood.net

 

 

 

 

마이퍼니처카페

얼마 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곳. 홍대가구거리에만 1, 2, 3호점이 몰려있다. 2명의 가구 전문 디자이너를 두고 있어 수입 가구 못지 않은 수준의 스타일리시한 가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마다 차별화를 두고 있어 구입 목적에 따라 발걸음을 달리 해야 한다. 1호점은 일반 가구보다는 매장용 가구 위주로 제작한다. 모던한 디자인이 많다. 가정용 가구는 2호점에서 제작한다.

▲ 쇼룸이자 방문객들을 위한 카페로 꾸며놓은 마이퍼니처카페 3호점. 고급 원목을 사용한 짜맞춤 가구를 만날 수 있다.
네추럴한 프로방스 스타일의 디자인에 강하다. 3호점은 마이퍼니처카페의 쇼룸이자 원목가구를 전문으로 한다. 특히 고가에 속하는 에쉬(물푸레나무), 오크, 월넛 등 특수목을 사용해 ‘창부맞춤’(피스를 사용하지 않고 ‘짜맞춤’식으로 만든)의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고급가구를 지향한다. 가격대도 100만원대가 기본이다. 100% 주문제작 방식을 원칙으로 하지만 3호점 쇼룸에 전시된 가구 중 일부는 판매가 가능하다. 집성목으로 만든 책상의 경우 35만원 정도면 구입 가능하고 주문 후 최소 1주일~20일이면 받아볼 수 있다. 아일랜드형 의자는 25만원선. 싱크대 등 주방가구도 제작 가능하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일요일 격주 휴무). 문의 (02)332-4744


우즈

여름이나 겨울철에는 가구를 직접 가구를 제작해 볼 수 있는 DIY가 가능한 곳이다. 연회비 15만원(첫 달 무료 3작품 재료비 포함 가격)을 내면 1개월 무료 수강 후 2개월 후부터는 자유제작(2개월 후부터는 재료비 별도)에 들어간다. 스케줄을 미리 잡아 공방 사용을 예약해야 한다. 첫 달은 공구사용법을 시작해서 시디장이나 미니 수납장, 공박스 등을 직접 제작 해볼 수 있다. 물론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책상, 책상은 물론 장롱, 침대에 이르기까지 대형가구를 의뢰한 시안대로 제작해 준다. 원목침대 싱글 사이즈의 경우 45만원, 퀸 사이즈는 60만원대(매트별도)다. 집성목으로 만든 장롱은 45만~60만원. 단, 수납형태나 서랍개수에 따라 가격변동이 크다. 제작기간은 1주일 소요된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 문의 (02)325-4950 caf .daum.net/woodsdiy

미즈윈 www.mizwin.com

자료출처1: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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