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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C, 그라운드 니킥 해금 고려 중

최민규 |2007.04.14 18:47
조회 99 |추천 0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모든 복싱과 격투기 이벤트를 관리,감독하는 기구인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가 UFC 등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모든 종합격투기 이벤트에4점 포지션 니킥 도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격투기 매체 셔독(Sherdog)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NSAC 측의 한 관계자는 도복의 착용이나 프라이드 방식의 10분 5분 5분 형식의 라운드 룰은 종합격투기의 스포츠화라는 자신들의 모토에 적합하지 않으나, 무릎과 손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인 4점 포지션에서의 니킥 도입은 좋은 생각이며 실행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강경하게 그라운드 니킥 도입을 반대해 왔던 NSAC가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이게 된 데에는 최근 한 일본의 격투기 잡지에서 UFC의 다나 화이트 대표가 밝힌 대로 UFC 측이 그라운드 니킥이 허용되는 새로운 룰의 도입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
북미 종합격투기 시장을 제패했음은 물론, 프로복싱의 아성까지 위협하고 있는 UFC 측의 의사를 NSAC 측도 무시할 수 많은 없었을 듯 하다.

북미의 종합격투기 이벤트의 90% 이상이 개최되는 지역인 라스베이거스를 관장하는 NSAC가 그라운드 니킥 도입을 승인할 경우, 기타 중소 종합격투기 이벤트나 미국의 기타 주의 체육위원회 역시 도입을 승인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그에 따라 UFC의 영향력 역시 더욱 커지게 된다.
4점 포지션을 포함한 그라운드에서의 니킥 도입은 다나 화이트 UFC의 대표의 말대로 그간 레슬러가 차지하던 절대적인 우위를 어느 정도는 감소시키며 그간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UFC를 포함한 북미세 종합격투기 판도에 약간의 변화를 가져다 줄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프라이드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싸커킥 룰에는 UFC 측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터라, NSAC가 도입하기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또한 도복 착용 등 선수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방안에는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으므로 NSAC의 4점 포지션을 포함한 그라운드 니킥 허용룰이 북미 격투기 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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