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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바티칸 궁전에서의 인연)

이윤아 |2007.04.18 07:47
조회 56 |추천 0
바티간 궁전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줄을 서서 기다렸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잠깐 들으니 한국인의 목소리가 들린다.  얼렁 쫒아가니... 한국인 아주머니가 가이드를 하신다.  유나??  옆에서 열심히 들으니 한국에서 오신 아저씨들이 (열분) 함께 다니자고 하신다.  열심히 듣는 유나가 이쁘다고 하신다. *^^*

바티칸 박물관과 베르디궁전에 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린 최후의 심판등의 천장의 그림들과 라파엘로가 그렸다는 4개의 방을 지나서...
참!  라파엘로는 주로 벽을 그렸는데 3개의 방을 그리고 마지막 방을 스케치하다가 죽었서 라파엘로의 제자가 색을 칠했다고 한다.  그래서 라파엘로의 그림보다 색이 어둡고 우중충하게 느껴졌다.  
베드로성당 앞에는 천국으로 가는 문이 있었는데 25년마다 열린다고 한다.  아저씨들에 말에 의하면 작년에 열렸다고 한다.  
베드로 성당안에는 정말 웅장하고 화려했다.  성당을 120년간 유명하고 천재걱인 사람들에 의하여 지어졌다고 하는데 과연 아름다웠다.  
성을 짓다가 돈이 부족하여 면제부를 팔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었다.  베드로가 첫번째 교황이었다고 하나 네로황제의 크리스찬 박해로 인하여 죽게되어 그의 시신은 베드로 성당 지하에 조그마하게 안치되었다고 한다.  지하로 내려가니 교황들의 미이라들이 있었다.  
평화로운 시기에 운명했던 교황들의 미이라는 화려하고 좋았지만 박해당하는 시기나 전시에 운명하신 교황들의 미이라는 간소했다.  

베드로 동상이 1층에 있었는데 그의 발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서 베드로의 발을 만지며 사진을 찍었다.   내가 본 베드로의 발은 다 닿아서 발톱이 없었다.  ^^  
신전(?) 아무튼 거대하고 화려했는데 그 단상에는 오로지 교황만이 오를수 있다고 한다.  바티칸 제국안에 현재 교황이 기거하는 집을 알려주셨고 위급한 시기에 피신할 수 있도록 성을 쌓아 그 위로 몸을 피했다고 한다.  정말 그런 설명이 없다면 감쪽같이 모를뻔했다.  관광객이 아무리 위를 올려다봐도 그 성벽에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계속 있기가 뭐해서 점심은 우리끼리 먹으러 갈려고 하니 아저씨들이 한사코 같이 먹자고 하신다.  힝.. 우리도 불편한데... 하지만 한국사람이라고 너무너무 이뻐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기에 어쩔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럼 가이드아주머니와 함께 먹겠다고 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그 아주머니랑 같이 점심을 먹다가 이야기가 나왔다.  그 아주머니는 지금 로마사람을 만나서 아이낳고 살고 있다고 그리고 통역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돈 모이면 다시 1년씩 여행을 하신다고... 그분도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경희대나오셨다고 하셨다.  여러 말씀을 하시다가 우리전공등을 여쭈셨다.  뭐...  영문이라고 했지...  아주머니는 정말 일일자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그 자리에 가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당부하셨다.  아주머니는 이탈리어뿐만 아니라 일어와 영어에도 능통하셨는데.. 한국어, 이탈리어, 영어를 모두 사용하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어서 최고의 몸값을 받는다고 하셨다.  

글쎄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그걸 어떻게 믿냐고 하지만...  말씀하시는 아주머니의 눈을 보면 알수 있다.  그 분의 눈은 살아있었다.  나와 정혜는 정말 충격을 받았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이....  이탈리아 남자들이 한국여자들을 너무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특히 찢어진 눈이...^^  오늘 여행은 정말 즐겁고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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