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인지 고3교실에서 성교육도 아니고 음란물교육 같은거
보여주더라 당연히 애들이랑 호기심&얼마나 빈약하고 허접한
내용으로 가르치려드는가 하고 열심히 봤지(솔직히 나중에
둘러보니깐 나만 열심히 보고 있더라 -_ -a)
EBS에서 만든 프로그램인데 왠 아줌마 나와서 주절거리고
학생들은 똑같은 교복에 방청객으로 앉았더군..
뭐 여기까진 잡소리고 내용을 보니깐
포르노를.. 아니다 야동을 수준별로 여러등급으로
일반 음란물, 소프트포르노, 하드코어포르노,
아동이 나오는 포르노(괜히 우리말로 해석해서 적어놨더군)로
나눠놨던데 뭐 이것도 다 아는 이야기니깐 당연히 쓸데없는
소리 하는구나~ 했지..
또 뭐 나오더라- 아 나중에는 음란물에 중독되었을때
하드코어한 포르노 봐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고민거리 해결책 제시해주고 하던데
아줌마 하는소리가 남자애들 중심으로 아주 잘도 말하더군
음란물 보는 그림도 나오던데 보는애들은 다 침흘리고
티비쳐다보는 남자애-_ -a
또 야동보면 여자들이 좋아하는것 처럼 나오는데
실제로는 다 아니라고 하고 여자들이 성적도구로 나온다고
하고 여자들은 야동보면 "아~ 더럽고 찝찝해서 못보겠어!"
라고 하면서 피한다고 말하더군 ..
당연히 이런거 아는 이야기지만 애들이랑 우스갯소리로
"여자들 즈그는 뺄라카면 빼지말라고 소리지르면서!"
"한번 맛들이면 헤어나오지도 못하는 것들이!"
(너무 노골적인가?ㅎ)
애들이랑 막 웃고 ㅋㅋ
그리고 저번에 학교에서 인터넷 쓸때 지식인에 고민올라온거
우연히(?) 봤는데 여고생이 올렸더군..
뭐 그냥 별 이야기는 아닌데 자기가 오나니 중독이라네
그런데 더 골때리는게 뭔지알아? 수업시간에 못참아서
수업중에 화장실가서 할 정도라는거.
어때. 이런상황도 막 생겨나는 판국에
모르는 애들은 몰라서 하는소리야.. 정말 이 세상이
건전하게만 돌아가는지. 여자도 야동 즐겨보고 자기들끼리
이야기도 많이하고.. 남자보다 많이 아는 애들도 있는걸로
아는데 아닌가? ㅎ
아! 그리고
최강울엄마인가? 반올림 끝나고 또 하는것 같던데 거기서
비디오 빌리러 남자애가 갔는데 야한비디오 코너에서
호기심으로 보고있는데 말이야 같은반 여자애가 와서는
"야! 그거 재밌어 빌려가서 아빠랑 같이봐!
난 엄마랑 같이봤는데" 이러는 장면 나오더군
남자애가 당황하면서 막 도망가듯 나와뿌고 엄마랑 여자애랑
그거 보고 막 비웃듯이 쳐웃고 -_ -
(이거 반대상황이면 말로 성폭행 해서 뭐 잡혀가고 이런거
아니야? ㅋ서울 남녀공학에 대한 엄청난 부러움을 한껏 느껴보고)
여기서 보듯이 남자만 그렇게 즐겨보는것도 아닌데
여자들이 겉으로 티를 많이 안내고 그래서 그런지 남자애들이
이야기 많이 하니깐 그렇게 보여지는지..
그래 맞아 남자들에 의해서 우리나라 잘못된 성미디어가 쳐돌아가고 있다는거
하지만 우리는 제발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남자뿐이라는
그딴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티슈뭉치만도 못한 냄새나는 내숭따위는 집어치우고 인정할것은 인정하는 암컷, 수컷이 되자...응?
ㅋㅋ써놓고 보니깐 별 내용은 없네 그냥 쓰레기 같은 비디오 보고 월요일 1교시 자습시간 날렸다는거 ...큭
그래도 이번 방송으로 배운건 하나 있다 야동에 인공정액을 쓰기도
한다는거.. 이거 신선한 충격이랄까 친구랑 그런것도 있었구나!
하면서 신기해하고 ;
아직 우리가 모르는게 많구나. 배울것들이 무궁무진하구나!
앞으로 배우는 자세로 임해야(?) 겠다는 의욕이 막 솟아나기도 하고..
뭐 그랬다.. 어제 본 영화'다세포소녀'가 생각나는군...-_-;;
아무튼 이런 교육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성개방을 하던지
참 답답한 교육에 고정관념이 너무 무자비하게 녹아있는거 아니야?
개방적인 사고로 진취적이고 건전하게 이런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그런 이성친구 하나쯤 두는건 어떨까?
왜 내 주위에는 이런 멋있는 친구가 없는거지? ㅠㅠ
-순수소년 Hwan
2007/4/16
AM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