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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중상 "당분간 방송일정 모두 취소"

권채영 |2007.04.21 22:50
조회 81 |추천 1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19·본명 조규현)이 19일 새벽 발생한 교통사고로 갈비뼈와 골반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다. 슈퍼주니어는 당분간 방송일정 등을 전면 취소하고,멤버들의 회복상태를 주시할 계획이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차량에 탑승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중 규현은 갈비뼈와 골반 골절, 기흉 등으로 중상이며, 병원 관계자는 최소 3~5일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정확한 상태를 파악 할 수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규현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 30분쯤 호흡곤란증세가 계속돼 인공 호흡장치를 기관지와 연결하는 응급 기관절제술을 받은 뒤 이날 오후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일간스포츠는 전했다. 


 

규현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성모병원 흉부외과 전현우 주치의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규현은 갈비뼈가 여러개 부러지면서 폐가 심하게 손상돼 그쪽으로 공기가 새는 기흉증상을 보이고 있어 양쪽 폐에 관을 삽입했지만 호흡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라며 “환자는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으며 타박을 입은 폐 부분의 피멍 상태가 2~3일간 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규현의 의식은 있으며, 인공호흡기로 인한 통증을 우려해 약물로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며 “폐 부위의 피멍이 풀리는 것이 우선인데 앞으로 하루 이틀이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인 이특(박정수)은 타박상과 함께 사고 당시 발생한 유리파편으로 인해 눈 위쪽 이마 와 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은혁(이혁재)과 신동(신동희)은 타박상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19일 0시 20분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은혁, 신동, 규현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고 당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KBS ‘키스 더 라디오’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라며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부근에서 차선을 바꿀때 갑자기 차량의 왼쪽 바퀴부분에서 펑 소리와 함께 운전조작이 불가능해지면서 가드레일과 충돌, 차량이 전도되면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를 담당한 방배경찰서 주지호경사는 “현장 조사 결과,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목격자 홍대의(45)씨는 “슈퍼주니어가 타고 있던 차량이 속도를 감당하지 못한 듯 옆 차선으로 밀렸다가 도로 위에서 한바퀴 회전하고 전복됐다”며 “시속 80㎞정도로 올림픽대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옆에서 슈퍼주니어가 탄 밴이 시속 100㎞정도의 빠른 속도로 차량 5~6대를 추월해 가더니 곧 앞차들이 굉음을 내며 급정거를 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부상이 심한 규현은 강남성모병원으로, 다른 부상자들은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대책과 관련 “무엇보다도 멤버들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찾는 부분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당일 예정되어 있던 KMTV ‘쇼 뮤직탱크’ 및 이번 주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등의 스케줄은 취소한 상태”라며 “향후 활동은 멤버들의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멤버들의 회복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규현 미니홈피에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11만여명이 방문했고,9000여명의 네티즌이 쾌유를 비는 글을 남겼다. 한편 교통사고로 부상중인 이특과 은혁을 대신해 또 다른 멤버인 성민과 려욱이 ‘키스 더 라디오’진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어떡해~~규현이 오빠~. 팬들이 가슴 아파할 꺼예요~빨리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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