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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날에 - 그 영화에 대해..

김시온 |2007.04.23 14:13
조회 12 |추천 0

      눈부신 날에. 눈부시다 제목만큼은 상당히 긍정적인데. 영화를 보았을 때 제목의 역설을 깨달았다.     눈부신 날에.. 솔직히 이 영화 미리보기로만 보았을 때 그리고 광고로만 보았을 때와 영화자체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였다. 그저 자존심 하나만으로 살아가는 박신양에게 주어진 준이라는 아이. 그 아이와 함께 하지만 얼마안되는 시간.   여기서 감독은 조금은 독특한 사건 하나는 집어넣었다. 2002월드컵이라는 사건 말이다. 분명 4강이라는 결과와 그 월드컵에서 열광했던 순간들은.. 지금 생각만해도 그리고 그때의 장면은 보기만해도 전율이 돋는다.   그리고 감독은 가장 기쁜 그리고 모든 사람이 행복해야 할 순간을.. 최악. 그리고 가장 불행하고 슬픔이란 단어와 함께하게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운수 좋은 날 처럼...   준이가 죽는 장면. 그리고 죽어가는 장면. 속에서 감독은 사람들에게 조금은 남다른 방법으로 눈물을 걷어가고 있다.   02년의 월드컵의 추억에 잠기며 전율이 돋아나며 또 한번의 승리라도 하는 듯 우리는 포르투칼을 이긴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쓸어진 준이와 그 준이를 병원으로 대려가기위해 다급해진 모습과 박신양의 인간적인 면까지고 나오는 그 장면. 가장 행복한 전율과 가장 아쉽고 마음아픈 전율이 함께해서 관객의 눈물을 호소하고 있다.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박신양 때문.. 여기서도 박신양의 특유의 개성이 들어난다. 파리의 연인때의 박신양과 범죄의 죄구성 때의 박신양이 그대로 묻어난다.   이정재를 빗대서 미안하지만. 이정재라는 배우도 참 개성있는 배우다. 하지만 이정재의 개성과는 조금 다르다. 이정재라는 배우는 미안하게도 그가 맡을 수 있는 그리고 맡았던 역활의 범위가 상당히 좁다. 그만큼 자기개성때문에 한계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박신양의 연기력은 상당히 특이한 점이 있다. 분명 누구보다 개성이나 말투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매번 새로운 역활로 우리에게 돌아온다. 그 모습이 너무나 좋고 그 매력에 끌려 그의 영화와 그의 드라마를 본다.     이 영화 정말 짧은 시간이였지만 조금 긴 여운을 남겼다. 아 영화 중간 중간 조금은 지루한 장면이 있다. 그것 빼곤 정말 괜찮은 영화였다.   모 모든 영화에 완벽이란 단어는 없으니 ~ 정말 좋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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