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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주 |2007.04.28 23:57
조회 15 |추천 0


 

 

 

 

남: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들어?

 

여: ..........?

 

남: 밥 꼭 챙겨먹구, 담배좀작작펴라, 술도좀그만먹고...응?

 추우니까 옷좀 껴입고다녀

넌 멋내려고 하다가 꼭 감기걸려서 아프다고징징대더라

멋내도 하나도 안이쁘니까 그냥 두껍게 입어,

굽높은신발신지말고 운동화신어 발 부어서 신발 바꿔신자 그러지말고

너 그리고 밤늦게 메신저에 접속해있기만해바

잠좀자라잠좀 니가 아무리 튼튼해도 그러다가 쓰러져...

학교좀 나가고 임마 니네 담임선생님 불쌍하지도 않냐

외박좀 그만하고 맨날 남자집에서 자는거 안좋아

남자들 머릿속은...아 하여튼 좀 그래

그리고 사람 너무 믿지말고... 나 빼고 다 믿지마 그냥

니 그 모냐 아르바이트!

그거좀 쉬어가면서해 이자식아

고집좀 그만부리고 참 머리자르지마라 긴게 그나마 이쁘더라...

혼자서도 잘할수 있지...친..구야..?

 

여: 너 왜그래...

 

남: 아..내가 그냥 좀...어디좀가야해서...^^

 

여 : 야 나 장난하는거 아니다 어디가냐고 물었다.

 

남 : 가슴에 갑자기 누가와서 살고있더라고 죽이러가려구...

 

여 : 혹시...내 가슴에 사는애랑 똑같은애...맞니?

 

남 : ......거짓말

 

여 : 바보야 왜 저런말해놓고 가려구그래! 그럼 내가 더 감동받아서

너 놓치기 싫어지잖아 죽이러갈거면 같이가!

 아니 그냥 죽이지마 걜 왜죽여 바보야너?

 

남 :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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