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아무리생각하고생각해보아도답이나오지않는경우가있다.
이해가안가고화도나고어디서부터가잘못된건지
도대체뭐가문제인건지알수가없는일들
하지만그것은
지금당장은보이지않는것일뿐
모든일에는그럴만한이유가있고
그럴수밖에없는이유가있는것이다.
오랜시간동안
고민하고또고민했지만
최선의선택은결국내마음에상처를남기는것밖에없었다.
시작부터잘못되었던것이었지만
누구를원망하리
어차피그상처는,결국내가혼자안고가야하는것일뿐인데-
내가누군가에게도말했듯이
사람의마음이라는거
그자체는어떤이유로도비판받거나
용서받지못할그런건아니라는거.
어느누구의잘못도아닌
그저'자연의섭리'중일부였다는거.
때론그섭리가누구에게는호의적이고
누구에게는비호의적으로보여서
세상은불공평하다고
왜내게만이런일이생기는거냐고
자신을내려다보는조물주를향해원망도하겠지만
결국마지막에가서는모든것이평등했음을깨닫게될것이다.
나또한하나님을향해원망의소리들을뿜어냈었다.
그러나오늘이지나고내일이지나고
지금내모습의색깔이바래질때쯤에는
결국그렇게되었기에참다행이었다고
미소지으며회상할수있는일이되어있겠지.
인생이란늘그런거니까.
2007.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