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에게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
언젠가 알게될 수많은 일들
어색한 미소로 인사를 할때에
변하지 않을 추억같던 한마디처럼
모든 일들이 꿈만 같았던 그대
그대가 나에게 한걸음 다가올때에
난 그대에게 두걸음 다가가며
그대가 나에게 사랑을 줄때에
난 그대에게 나의 모든것을 주며
그대가 나에게 두팔을 벌릴때엔
난 그대안에 녹아들어가면서
어렴풋 바다 모래길을 걸으며
등뒤로 오랜 시간전부터
나를 따라오는 시련과 눈물의 발자국 그리고
그 시작은 지금 보면 보이지 않을 만큼 시간은 흘러
어제의 힘든 일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나
그대가 나에게 모래길 위에 시련의 발자국이라면
나는 그대를 시원한 바람으로 발자국을 지워주며
그대가 나에게 눈물의 기억이라면
나는 그대를 행복의 손길로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주면서
그대가 힘든 세상때문에 고개를 뒤로 돌릴때에
난 미리 그대의 뒤로가서 서로 다시 마주볼수 있도록 서있을께요
난 그대에게.. 그대는 나에게..
by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