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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깜찍하게·자연스럽게 신부의 깜짝 변신

중앙일보 J... |2007.04.29 23:42
조회 143 |추천 1

'5월의 신부'라지만 어찌 그러랴. 봄·여름·가을·겨울, 신부는 '철없이' 아름답다. 고로 여자의 변신은 무죄지만 신부의 변신은 특권이다. 특히 결혼식 당일, 신부는 아프로디테를 꿈꾼다. 이날 만큼은 '미의 여신'으로 눈부신 꽃망울을 터뜨리고 싶다. 하지만 이제 판박이 아름다움은 성에 차지 않는다. 웨딩이 스타일을 만났다. 나만의 헤어·메이크업·드레스를 찾는 '순백의 영혼'들이 늘고 있다. 스타일U가 뷰티살롱과 함께 개성파 웨딩족의 도우미로 나섰다. 또 찬란한 D-데이를 위한 '뷰티 8주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헤어 메이크업에도 유행이 있다
올해 역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반면 헤어스타일은 다양하고 화려해졌다.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머리에 쓰는 베일보다는 티아라 등의 헤어 장식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뷰티 전문가들이 3가지 타입의 웨딩 헤어&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나의 스타일을 찾아보자.

"클래식은 시대를 아우르는 힘이 있죠. 신부라면 사랑스럽고 우아해야 합니다. 깨끗한 피부 표현은 물론이고 눈·코·얼굴의 윤곽을 잡아준 뒤 핑크빛 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어요. 기본에 충실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 그게 바로 클래식이죠."
차태현·김윤아·정혜영 커플의 웨딩 메이크업을 담당한 뮤제 네프의 김활란 원장은 깔끔하고 단아한 스타일이 여전히 강세란다.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는 얼굴형에 따른 제약이 있지만 귀 옆과 정수리를 가닥가닥 띄워주면 어떤 얼굴형에도 잘 어울린다.

제니 하우스

"결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이 최대 관심사죠. 강한 색조의 화려한 메이크업은 더이상 매력이 없습니다.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 신부가 가진 장점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죠. 헤어 스타일 역시 물 흐르듯 웨이브를 주고 자연스레 묶었습니다."
채정안·장신영v김민의 웨딩을 담당했던 김현숙 부원장은 최근 결혼을 앞두고 살롱을 찾는 사람들이 경제력을 갖춘 30대 신부라는 것에 주목했다. 특별한 날이라고 180도 변한 모습을 보이기보다 가장 '나다운'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을 찾는다고 한다. 화사한 색조와 촉촉한 피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머리로 과하지 않으면서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이희 헤어 & 메이크업

"윤기 나는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두고, 색조는 최대한 자제했죠. 대신 눈에 포인트를 주었어요.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양여성에게는 어울리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에겐 부담스러워 보이죠. 아이라인과 옅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강조해 색조가 없어도 전혀 심심해 보이지 않아요."
웨딩 헤어스타일로는 파격적이었던 전도연의 단발을 연출한 이희 원장의 얘기다. 이희 원장은 '웨딩=업스타일'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옆 머리를 핀으로 고정하고 굵은 웨이브 헤어를 늘어뜨려 여신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는 드레스에 따라 손쉽게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어, 예식과 피로연의 스타일을 달리하고 싶은 신부에게 어울린다.

< 응모권>
웨딩 헤어&메이크업 무료 이용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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