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라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괴물은 처음엔 아무런 나쁜짓도 하지 않았죠.
단지 물에서 육지로 올라왔을 뿐이고 처음에는 그저 사람들과 친해지려했던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도망가기 바빴죠.
후반에가면 더더욱 괴물다운 행동이 심해지는데
그 이유는 아무렇지 않게 호의적으로 다가가더라도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피해갔기 때문이죠.
괴물의 호의가 사람들에겐 위협이되는...
자신이 괴물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괴물은 그것을 증명하려고 더더욱 가까이 가서 해명
하려하지만 그럴수록 사람들은 더더욱 피하고
그 괴로움은 분노로 바뀌고 결국 주위에서 괴물이라고 생각하게하는 괴물에 합당한 일들을 하게
되는거죠.
(중요한 점인데 이런것은 아마 얼마전 희대의 살인극을 벌였던 조승희의 경우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자신은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놀림의 대상이되고싶어하지 않는데 주위에서 항상 자산을 놀린다
거나...비웃는다거나 하는 것을 자주당하다보니...자신이 그렇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들에대한 분노로 바뀌어버린것이죠.
하지만 그래서는 안되겠죠.
아마 멀쩡한 사람을 가지고 주변에서 모두 아무런 이유없이 피하기만
한다면 그사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길것입니다.
내가 정말 문제가있는 사람인가 하는생각으로 세상과 담을 쌓는다든지...아니면 세상에대한 증오
로 남은 인생을 살게 될지도 모르죠.)
짝사랑도 고백을 실패 했을때 자신의 소중한 사랑이 하찮게 취급받는것에대해 상대에게
그것은 아니라며 자신의 마음을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마음이 없는 상대
는 더더욱 멀어지려 하겠죠.
이 때 잘못생각하면 스토킹처럼 상대에게 해를 끼치게 되고...보통의 경우는 자신의 마음을 추스
르며 그사람에게서 떠나게되죠.
어느 경우이건 자신의 소중한 감정이 상대에게 오히려 불편함과 해로움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하는 괴물이되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나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사실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