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운명의 반쪽을 만났다." 방송인 박경림이 7월 회사원 박정훈씨와의 결혼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비신랑 박정훈씨에 대해 "프로그램 이후 수차례 만나면서 '이사람이다' 싶었다"며 "시부모님도 검소하게 공직 생활을 하신 분들이고 (박정훈씨도) 곧고 바르게 자란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데이트 방식에 대해 "우리집 근처에서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면서 평범하게 했다"며 "우리 둘은 차가 없었기 때문에 버스나 지하철을 탄 적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두 번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지난해 말 반지를 주면서 '난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너와 미래를 함께하고 싶다'고 말해 둘 다 울었다"고 말했다. 또 "4월에는 하트 모양으로 장식한 장미꽃 400송이를 '결혼해 달라'고 정식 청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혼집과 신혼여행에 대한 질문에 "신혼집은 우리 수준에 맞게 할 것이고 주례와 사회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박수홍 오빠와 웨딩업체 라엘웨딩 측과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둘 다 어렵고 힘들게 자랐던 경험이 있다"며 "두 사람이 함께 살면서 위기를 해결하는데 이런 경험들이 뼈와 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받은 만큼 베풀고 어려운 사람들과 열심히 나누며 모범이 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원 기자▶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journalist.asp[내 손안에 정보 조인스 모바일 2442+ NATE/magicⓝ/ez-i][ⓒ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