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출국 - 하림

박미숙 |2007.05.04 14:03
조회 42 |추천 0


기어코 떠나버린 사람아 편안히 가렴.

날으는 그 하늘에 미련따윈 던져버리고...

바뀌어 버린 하루에 익숙해져봐.

내게 니가 없는 하루만큼 낯설테니깐...

 

모두 이별하는 사람들...

그속에 나 우두커니 어울리는게 우리정말 헤어졌나봐...

모르게 바라 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 주었지.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 수 있게...

 

도착하면 마지막 전화한번만,

기운찬 목소리로 잘 왔다고 인사한번만...

그저 그것 뿐이면 돼.

습관처럼 알고 싶던 익숙한 너의 안부, 거기까지만...

 

모두 이별하는 사람들...

그속에 나 우두커니 어울리는게 우리정말 헤어졌나봐...

모르게 바라 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 주었지.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 수 있게...

 

다른 눈의 사람들 속에서,

외로워도 서러워도 나를 찾지마.

 

모두 이별하는 사람들...

그속에 나 우두커니 어울리는게 우리정말 헤어졌나봐...

모르게 바라 보았어. 니가 떠난 모습...

너의 가족 멀리서 손 흔들어 주었지.

하늘에 니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 수 있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