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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氷点, 2006 - 이시하라 사토미, 나카무라 토오루, 이이지마 나오코. 테고시 유야]

장동욱 |2007.05.06 08:27
조회 712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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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19)가 주연으로 출연한 아사히계 스페셜 드라마 「빙점(氷点)」

쇼와 41년(1966)에 같은 국계로 처음으로 드라마화 된 동명 작품의 리메이크판으로, 아내의 불륜중에 어린 딸을 살해당한 남편이, 아내에게의 보복으로 살인범의 딸(이시하라)을 양녀로 기르게하는 애증극(미우라 아야코씨 원작).

이시하라는「40년도 전부터 있는 작품으로 압력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긴장할 정도로 원작 및 이전 드라마들의 Force가 강한 작품..

한국에서도 최수지 주연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으며 역시.. 대히트를 기록했었다.

 

"내 아버지의 원죄"라는 단어로 정의될 수 있는 이 드라마는 인간사에 있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애증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물론 쓰고있지 않아도 될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죄의 유산이 극의 핵심을 이루고 있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어쩔수 없이 느끼는 감정인 남녀간의 사랑(부부. 유부남을 사랑하는 혹은 유부녀를 사랑하는 여자 혹은 남자... 배다른 동생을 사랑하는 오빠..) 등도 적절하게 다루고 있으며, 거기에 모든 얽힌 애증의 관계를 갈등을.. 풀어나가는 드라마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준다. 아무리 원작이 훌륭하다 하지만 2부작 드라마로 이토록 시청자의 가슴을 뜨겁게,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작품은 정말 흔치 않다..

 

드라마의 원작이 스토리 탄탄한 소설 혹은 걸작만화가 대부분인 일본 드라마들은 상당부분 감동을 주는 작품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손꼽힐 작품인듯 하다. 어떻게 보면 엄청나게 꼬이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일본드라마 특유의 빛나는 엔딩으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과연 인간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드는 "빙점"이란 무엇일까..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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