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3
최고의 제작비 3억불,
전 시리즈와는 다른 3명의 적.
개봉 전날까지도 예고편은 팬들을 충분하게 흥분시켰다.
하지만..결과는 오직 만족이 아닌 실망과 만족으로 나뉘었다.
이제부터 그 영화에 대해 잡담을 나누어보자.
우선은..이번 편에 등장하는 적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번째 : 뉴 고블린
뉴고블린은 주인공인 피터파커(스파이더맨)의 절친한 친구인 해리 오스본입니다.
스파이더맨1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오스본씨(그린고블린)가 스파이더맨의 손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해리는 결국 3편에서 복수를 결심합니다.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적으로써 (등장은 하지만..이름이 틀리답니다.)
그린고블린의 글라이더와는 다르게 훨씬 빠른 비행 보드와
다양한 무기들로 스파이더맨을 위협하죠.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두번째 : 샌드맨
샌드맨은 원작이나 영화나 주인공의 삼촌을 죽인 진범으로 나옵니다.
자식을 위해 돈을 훔치려다가 감옥에 갔지만 탈옥하고 쫓기다가 방사능인지 무엇인지에 노출되어 모래인간이 되어버리는 인물입니다.
온 몸이 모래로 되어있어서 기본적인 타격은 전혀 통하지 않는답니다.
게다가 온 몸이 둔기로 변화 할수 있어서 강력하기도 합니다.
세번째 : 베놈
스파이더맨 만큼이나 엄청난 팬을 소유하고 있는 베놈.
본래의 이름은 에디 브록.
그는 피터파커와 같은 기자였으나 심비오트와 융합하여 베놈으로 재탄생됩니다.
원작에서는 순수한 악의 결정체의 역활로써 팬을 얻었죠.
그래서 그가 등장하는 이번 스파이더맨3에 대한 기대치는 무한 상승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실망. 굉장히 적게 나왔고. 허무하게 사라진..
그의 무기로는 스파이더맨보다 강한 힘과 스피드. 그리고 거미줄입니다.
위의 3명이 이번 시리즈의 악당으로 등장하셨습니다.
하지만 심비오트 스파이더맨이라는 악당도 있었지요.
원작에서는 스파이더맨은 원래 거미줄을 뿜지 못합니다.
그래서 피터파커가 용액(?)같은것을 가지고 다니지요.
하지만 영화는 그냥 뿜어대니..심비오트 스파이더맨이 되어도 성격빼고는 별 다른것이..없었지요.
우선 잡담은 넘어가고..정말로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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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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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시간 이상의 러닝타임.
올해 들어서 2시간 이상의 러닝타임을 가진 외국영화가 두편이 나왔네요.
두개다 원작영화인 향수와 스파이더맨3.
하지만 그 둘은 저에게 엄청난 차이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향수는 블록버스터급이 아니었지만 대단한 몰입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2시간 이상이나 되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한시도 눈을 땔수가 없었죠.
하지만..
스파이더맨3는 몰입력이 부족했습니다.
3명이라는 적에도 불구하고 액션신은 이전 시리즈만큼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 이게 문제였죠.
차라리..샌드맨과 베놈은 다음 작품이라던지 후속작에 등장시켰어야 했습니다.
3에서는 뉴 고블린만이 등장하여 스팩타클한 액션을 보여주는게 좋았겠죠.
적을 한명으로 줄이면서 러닝타임도 약 2~40분을 줄였다면 굉장히 좋았겠고요.
결론적으로는 러닝타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액션신이 충분하지 않아서 실망스러웠습니다.
[2] 베놈의 출현 시간
예고편만으로도 우리를 흥분시켰던 베놈.
하지만 그의 등장은 영화의 후반부..1시간 30분경..최초등장..
솔직히 예고편을 보고는 뉴고블린과 샌드맨은 들러리에 불과하다란 생각과 베놈은 4편에서 나오겠구나 라는 두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영화를 보니까 베놈이 들러리 같고 4편에서 등자은 무슨이더군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강의 적이자 매력적인 적이었던 베놈이 이번 영화에서는 굴욕적이었고 그다지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그 부분이 정말로 안타깝네요.
결론적으로는 3에서는 베놈이 메인이 되어서 영화상영후 약 40분쯤이 지났을때 최초로 등장하여서 온갖 만행을 저질러 주었었어야 되었다고 봅니다.
[3] 허무함.
스파이더맨3의 또하나의 문제점은 허무함이었습니다.
스포일러로 인해서 말씀드리지는 않겠지만 보신분들은 아실껍니다.
[4] 홍보와 예고편.
스파이더맨3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홍보와 예고편..이 두가지때문에 영화가 재미없었다라는 분들도 계실껍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엄청난 홍보와 멋진 예고편때문에 기대는 엄청났지만
영화는..그저 그랬다는..
예고편과 홍보를 반절정도로 줄였다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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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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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려했던 CG
엄청난 제작비답게 CG가 엄청났죠.
특히나 샌드맨..상상초월입니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2] 마지막 전투
감독님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로 괜찮았던 전투신이었습니다.
게다가 감동도 있었고요.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기서도 허무함은 많다는거..
※ 결론
약간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너무 기대가 컸으려나요..
4편이 제작되기를 빌고 있습니다.
뭐..적들 예상을 해보자면..
스파이더맨3의 작가였던지 감독이었던지가 말했습니다.
3편에서 죽은 누군가가 4편이 제작되면 돌아올것이라고..
그 누군가는 베놈밖에 없습니다.
해리의 경우 완전히 묻혔고..샌드맨의 경우 어디로 갔는지 알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리자드맨(피터의 외팔교수님)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3편에서는 특히나 피터의 외팔교수님이 많이 등장하셨습니다.
게다가 피터가 심비오트 약간을 넘겨주었고요.
이 부분 또한 후속작을 위해 남겨두었다고 볼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