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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비디오보는 이유?(에로물 빌려가는 할머니)

조인정 |2007.05.09 06:29
조회 1,156 |추천 5

지금부터 이야기는 약 한달 전  제가 겪었던 실화입니다.

아직도 그때가 생각나면 웃음이 나요.

글로 쓰면 어떨지는 모르지만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영화xx라는 비디오&책 대여점에서 알바를 합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8시에 출근을 했죠.

그런데 비디오 코너 끝에 에로 비디오 진열장에

사장님과 나이 지긋이 드신 할머님 한분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사장님은 제가 잠시 다녀올께 하더니 할머니와 나가시는 것이 아닙니까.

무슨 일이지... 생각하며 그냥 가게 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10분뒤 사장님이 끊어진 비디오테잎을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나- 사장님 무슨 일이에요?

사장님- ㅋㅋㅋ

사장님은 계속 웃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7시30분경 제가 알바하러 오기 30분 전에 그 할머니가 오셔서

비디오를 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답니다.

신분증과 전화번호 확인만하면 가입가능하고 대여 가능하다고 말해드렸답니다.

모든 절차가 끝난 후 할머니께서 야한 비디오를 찾더랍니다.

사장님은 속으로 참 70이나 잡순 노인이 성인 비디오를 찾는 것이 의아했지만

그냥 빌려줬습니다.

그리고 10분 할머니가 상기된 표정으로 나타나셔서 하는 말씀이.

할머니- 나랑 우리집에 같이 가줘

사장님-네?

할머니-나 심장이 약해서 심장마비가 올 것 같아.

사장님-(속으로 야한 비디오 보고 그러나) 어떤 일때매 그러시는데요?

할머니-테잎을 넣었는데 이상해. 꺼내지지도 않고. 비디오 꺼내다가 잘못되면 심장마비가 올 것 같아.

그리고 할머니와 에로비디오 코너에서 자세한 이야를 듣고

아무 비디오나 하나 빼서 할머니댁에 간겁니다.

할머니댁에 비디오가 고장났는지 테잎도 빠지지 않고 억지로 뺐더니

테잎이 끊긴 것이랍니다.

사장님- 근데 할머니가 왜 비디오 빌려갔는지 아나?

나 - 글쎄요.

사장님-

 

 

 

 

"아들이 정신이 좀 모자라서 여자 벗은 몸이라도 보고 하면

자극 받아서 정신이 돌아올까봐"빌려가신 거래.

 

 

 

 

 

 

 

그뒤로 저는 스스로 정신 못차릴때면...

야동을 틉니다.

 

 

 

*물론 할머니 마음이 얼마나 그러셨으면

그런 생각을 했겠냐만은...

그런 발상이 너무 웃깁니다.

이러다가 정신차리게 되는 비법을 특효라도 내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그 아들이 이제 스토리도 찾고 외화에로로 진출했기때문입니다.

남자들이 야한 것을 보는 것은!!

즉 정신차리기 위한 것입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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