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생각을 너무 솔직하게 말하는 내 여자친구
제 여자친구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지금 21살 대학생이구요 여친도 동갑이예요~
근데 여친은 재수를 해서 1학년 이고 전 2학년 입니다..
제 여자친구가 부산에서 왔거든요~(여기는 서울입니다 ^^;;)
처음에 말투도 신기하면서 귀엽기도 하고~
또 귀엽게 생긴 반면 성격이 너무 털털해서
먼저 사귀자고 했습니다..ㅎ
그런데.. 여자친구 감정표현이나 자기 생각을 너무 솔직하게
말합니다. 뇌를 거치지 않고 장에서 바로 나온다는 그 표현들...ㅋ
부산 말투가 약간 억양이 쎄서?? 사람들 많은 곳에서 얘기하면
솔직히 좀 튑니다..ㅋ 또 제 여친이 목소리가 큰편이라...
흥분하면...사투리에 언성을 높여가며 말하는데..귀엽기도 한데
무섭기도 합니다...ㅋㅋㅋ
여자분들 질투하시면 귀엽게 치~ 이러시거나 속으로 삭히시는
편이 대부분인거 같은데 제 여자친구는 안그래요..ㅜㅜㅜ
바로 반응 옵니다 간단하게 제가 지나가는 이쁜 여자 쳐다보면
정말 우렁찬ㅋㅋ 목소리로 "왜~ 니 저 여자 이뿌나?
왜쳐다 보는데? 짱난데이~" 이러고..(그 여자가 되돌아
볼때 진짜.. 민망합니다 ㅜㅜ) 뭐 약간 섭섭한 것만 있어도
바로바로 말합니다 "니가 그따구로 하면 내 진짜 섭섭하다
아나?"이렇게요..따지는 투가 아니라 약간은 귀엽게 말하는데...
첨엔 귀엽기도 하다가 이젠...
솔직히 감당이 안될때가 많아요ㅜㅜ
제 친구들도 저보고 너 여자친구 너무 드세다...
라는 식으로 말하구요.
저번주에는 부산에서 친구들 놀러왔는데 ......진짜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ㅜㅜㅋㅋㅋㅋㅋ 엄청난 언성과
거침없는 부산말투 그리고 너무나도 털털하신 성격들...
진짜 끌려 다녔어요 ㅜㅜ
여자친구 귀엽고 털털하고 이런점은 참 좋은데요ㅜㅜ
조금만 여성스러워 졌으면 좋겠어요
다른 여자친구들처럼 부끄러움 타는 척??도 하고 내숭도
부리고?? 약간만 여성스러워졌으면 하는 바램이..ㅜㅜㅜㅜ
좋게 말해봤거든요 조금만 여성스럽게 행동해 달라구
아님 사람들 많을 때 매너라도 지키게 목소리라도
조금 작게 하자고..(목소리 평균 이상으로 큽니다 ㅜㅜ
하지만 영화관 그런데서 매너없게 하는게 아니라요...
길 지나갈때나 이야기 할때..ㅋ)그러니 바로 대답 오는말.......
" 그러면 서울 년이랑 사귀던지~ 웃긴다 진짜~~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대답듣고 웃겨서
저도 그냥 웃고 넘어 갔지만... 래도 여성스러운 제 여자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베스트리플] ㅋㅋㅋ (IP: -TTM01763516) 2007-05-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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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생겼는데 털털한 성격때문에 좋았다며...
근데 이제 여성스럽기까지 해야돼?
귀엽고 털털하면서 여성스러운... 이게 쉬울거 같아?? ㅋㅋㅋ
그러는 자네는 냉소적인 이미지면서 다정다감하고 터프하면서 애교넘치며,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지만 뭔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가진 듯한... 뭐 그런거 할 수 있어? ㅋㅋㅋ
나 어디 게시판에서 봤는데 자기 아는 남자가 소개팅시켜달래면서 원하는 조건이, 태음인 체형에 가슴은 b컵 정도가 적당하겠구 큰 눈 작고 동글한 얼굴 뽀얀피부에 어릴 때 무용을 배운적이 있는, 음대를 나온, 유치원 교사였으면 좋겠단다.
웃겨 죽는 줄 알았네~ㅋㅋㅋ
(출처 : '자기생각을 너~~무 솔직하게 말하는 여자친구ㅜ' - Pa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