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달란트"라는 단어는 웬지 기분이 좋다. 이 단어를 떠

손미나 |2007.05.11 19:14
조회 18 |추천 1

달란트'라는 단어는 웬지 기분이 좋다. 이 단어를 떠올리면 크게 두가지가 생각이 난다.

하나는, 교회 성경수업시간에 들었던 아버지와 두 아들의 달란트에 관한 이야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교회에 출석하면 나누어 주었던 달란트이다.

동그란 달란트. 그 달란트를 모았다가 한번씩 열리는 '달란트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문구용품도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열심히 출석하여 많은 달란트를 모은 아이들은 그날 위세당당하게 맛있는것을 먹고, 물건을 구입했으며, 출석률이 낮은 아이들은 이 달란트로 무엇을 할지 고민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

벌써 몇년이나 지난일인데도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달란트란 탤런트라는 말의 어원으로 사람들 각자의 타고난 재능과 소명을 뜻한다. 우리모두는 달란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달란트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달란트를 숨겨두지 말라. 달란트는 쓰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라는 문구...사실, 책에도 나오는 문구이지만, 어릴적 성경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기도 했다.

그때가 초등학교 고학년때였지 싶다. 사실, 그때엔 그 말의 의미를 정확히 알수는 없었다. 아버지와 두 아들에 관한 달란트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아버지가 맡겨둔 달란트를 땅속에 고스란이 묻어두었다가 , 아버지가 달란트를 달라고 하자 고스란이 꺼내서 준 아들이 왜 아버지에게 혼이 나야 했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왜 그 아들처럼 해서는 안된다고 했는지...

 

그러나,  "달란트 이야기"를 접하면서 그 의문이 해결되었다.

"달란트를 숨겨두지 말라. 달란트는 쓰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다시 한번 읊조려 본다.

 

주인공 열하는 윤이사를 통해 달란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게 된다. 그는 여행에서 만나는 다섯명의 사람들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된다. "위대한 성공과 행복의 근원을 찾아가는 삶의 여행"인 달란트 여행. 이 여행은 나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책을 읽자,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에디의 천국)" 이 떠올랐다. 아마도 인물들을 만나면서 깨달음을 얻는다는 설정이 비슷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나만의 특별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달란트 10계명

 

1. 내가 성공의 달란트를 갖고 있음을 의심치 말라.

2. 마음의 눈으로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라.

3. 존재와 존재 사이를 잇는 참된 의미를 창출하라.

4. 세상 모든 풍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라.

5. 사랑으로 위대한 기회를 만들어가라.

6. 선한 욕망으로 나만의 성공을 이끌어가라.

7. 기꺼이 불편한 길로 가라.

8. 다른 사람은 나와 다르다는 차이를 인정하라.

9. 싸우지 않고 승리하라.

10. 모든 성공의 근원은 나 자신임을 잊지 말라.

 

달란트 10계명을 다시 한번 큰소리로 읽어본다. 다 좋은 말이지만, 개인적으로 1번, 2번, 3번, 9번이  가장 마음에 든다.

나의 달란트를 잘 활용해야 겠다. 심안으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노력해야 겠다.

심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지 사뭇 궁금해진다.

존재와 존재 사이에서 참된 의미를 창출한다는 것은 멋진 일이겠지.

 

열하와 함께한 이번 여행을 통해서, 나의 달란트에 대해서 생각했다.  나의 달란트를 이제 조금씩 꺼내서 사용해야 겠다. 아직 잘은 모른다.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하지만, 달란트 10계명에도 나와 있듯이 내가 성공의 달란트를 갖고 있음을 의심치 않으며, 모든 성공의 근원은 나 자신임을 되새기자, 웬지 더 힘이 나는 것 같다. 희망이 생긴다고나 할까.

이 새벽...몸은 피곤하지만, 내 마음에 달란트 10계명을 새기며 희망의 미소를 짓는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