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바이러스

허슬기 |2007.05.11 22:24
조회 17 |추천 0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건 힘든 일이었다

남들은 무심할 그사람의 행동 하나에

난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파르르 눈꺼풀이 떨리며 눈물이 맺히곤 했다

그렇게 많던 잠도 잘 오질 않고

시도때도 없이 떠오르는 그 사람의 미소에

밥도 잘 먹히질 않았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라는 것은

나의 생활방식에 찾아온

지독한, 하나의 바이러스 같은 것이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