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유도를 익힌 후 자신만의 무예 '조선도'를 창시하였고, 몸의 두 배는 될 듯한 거대한 십자가를 지고 입장하여 초반부터 자기 힘을 다 빼고, 남성 신체의 가장 취약한 부위를 구타 당하고도 아무렇지도 않으며 자신이 그토록 경건히 모시는 하나님조차 용서하시지 못할 경기복을 입고 싸우는 신비의 격투가 조선(Joe Son). 프라이드와 UFC 등에서 활약.
한국계 미국인으로 과격 기독교 단체 소속이라는(교회 빠지면 집으로 찾아가서 패는건가?) 그는 키모의 매니저로 첫 등장을 하고 UFC 4회 대회에서는 선수로 직접 참전, 키스 해크니와의 대결에서 수 차례의 급소공격(아얏!!)을 버텨내는 너무나도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여 1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강철X알' 등이라고 불리며 격투기팬들의 좋은 가십거리가 되곤 한다.
2002년에 컴백한 그는 눈에는 마스카라를 칠하고 헐렁한(!)호피무늬 티팬티를 입은 채 등장하여 관객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결국 전적은 4전 전패.
강자라고 불릴만한 상대는 없었음.
지금까지의 글만 보면 마치 격투게임의 개그캐릭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그이지만... 그는 UFC 초반 당시에 이미 스탠딩과 그라운드의 개념을 인지하여, 테이크다운도 시도하는 등 MMA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파악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만 제자(?)인 키모는 당시 최강자였던 호이스 그레이시에게 백마운트도 잡았던 것 같은데...
요즘 같았으면 그 위치에서 바로 끝냈겠지.
설마 조선은 자신이 너무 강해서 일부러 져 준건가?
우선 키스 해크니와의 시합.
이 시합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조선도에는 '금강불괴' 계열의 외공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키스 해크니가 더 이상 자신의 국부를 때렸다간 손이 불구가 될 지도 몰라서 대충 탭아웃 했다거나, 자신의 힘을 주체 못해 실수로 상대를 죽이기 싫어서 시합을 포기했다든가...
사실 그의 정체는 신의 힘을 부여받은 성전사가 아닐까?(
아예 판타지를 써라)
조선도는 하늘을 날아다니고 대지를 파괴하는 엄청난 위력을 지닌 '무공'이고...(이건 무협지?) 참고로 오스틴 파워 제로에 배우로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