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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가출증.

양균 |2007.05.15 17:52
조회 40 |추천 1


 

참 많은 말들을 담아왔던것 같은데..

막상 내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목끝까지 하고픈 말들을 하나하나 메모하듯 외웠는데...

결국엔 또 바보처럼 웃으면서 똑같은 일상이 되풀이 되고 만것이다.

내 병을 내가 키우고 있는 셈이다.

효과가 없는 약을 끊임없이 자가처방하고 있다.

내 아픈 소리를 듣고 내가 삼켜

그 메아리가 내안에서 퍼져나가지못하게 막고있다.

 

내가 미치지 않는게.....

 

그게..이상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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