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서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할 지 정말 모르겠어요.
저희 언니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로서 여러분께
이렇게 형편없는 글을 씁니다..^^;
저희언니는 싱글맘입니다.
4살난 귀여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싱글맘이라고 하면 주위에 곱지않은 시선들때문에
저희언니는 한동안 바깥에 나가기를 꺼려했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언니가 무슨죄인이야?"하면서
그렇게 주눅들어 있는 언니에게 큰소리를 치고 했었습니다.
저희언니는 어린나이에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볼법한
일들을 겪고 언니에게 지여진 짐들은 너무 컸습니다.
물론 저희 가족들 특히, 저희 부모님이 많이 힘드셨지만.
그래도 가장 힘들었을 사람은 당사자인 저희 언니였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왜?어른들이 오죽했으면...오죽했으면..이란 말을 하시는데...
전 그말을 조금은 아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언니가 오죽했으면 이런 선택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옆에서 제가 보기에도 저희언니의 선택을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언니를 위해서..아니요...
언니가 제일로 아끼는 아들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저희언니는 저희집으로 오게되었구.
그 뒤 저희언니는 일을 알아보던 중..많은 곳에서...
아이엄마라는 이유로..아니...
혼자사는 싱글맘이라는 이유로...곱지 않은 시선으로 대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저희언니는 자신이 배웠고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언니가 패션디자인과를 전공했고, 의류쪽에 감각도있고 관심도많아서
"여성의류쇼핑몰"을 오픈하기로...결심을 했죠.
싱글맘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정말 경제적인 부분이 많이 힘이 듭니다.
우리나라 여성부에서 만든 모자가정보호법은 정말 그 법만 있을 뿐이지...
실제적으로 도움이 별로 되지 않는 것 같아요.
2008년에 호주제폐지되고 하면 모 좀 달라질까??조금 기대는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여자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거는
정말 많이 버겁고 힘든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시간동안 시장조사하고, 잘되는 모 쇼핑몰들 분석하고,
날마다 시장에 나가서 물건들 조사하고
그렇게 몇개월을 준비하고 해서 힘겹게 오픈을 하게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어....
네이버 지식인이나 싸이미니홈피 랜덤으로 방문해서
저희언니 쇼핑몰을 홍보하고 있으나...이것도 여의치 않네요...
광고성이 있는 글로 분류되서 계속 아이디 정지 되고...
참 힘빠지고ㅜㅜ 마음이 힘이 듭니다.
하루는 저도 모르게 하루종일 인터넷에 언니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어서
매달려서 홍보하다가 올라오는 기사들중
모 연예인들이 쇼핑몰 오픈했는데 한달 매출이 억대라더라
이런 기사가 나오면 저도모르게 그냥 화가났습니다. 아니 억장이 무너졌어요 ㅠㅠ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너무 저들은 쉽게 가는 구나..
그러면서 제 자신이 하고 있는...
노가다 같은 홍보가 저들과 어떻게 어깨를 겨를 수 있을까??라는
답답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현실은 현실!
이렇게 저까지 힘빠져서 있을순없기에 더욱더 힘내보려고 노력중이예요.^^
사랑하는 조카와 언니의 앞날을 위해서
화이팅하렵니다!~^^
여러분들도 화이팅을 외쳐주실꺼죠?^^
지극히 개인적인 넋두리(ㅋ)를 했네요.
참고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