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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상쾌 통쾌하게 복수하고 싶어요

외사랑 |2006.07.22 13:15
조회 181 |추천 0

내 눈에 점점..커지더니

내 맘속에까지 넘치던 한..애가 있었습니다

 

저랑 동갑이구..

제 친구의 친구라더군요

 

첫눈에 반했다기 보담은..점점 끌리는거 있잖아요

 

몸이 좀 안좋은날..아프다고 했더니 자기 업무 후딱 해치우고

저 일하는 회사앞으로 와서 문병왔다고..

 

퇴근후에 만나서 저녁먹을 약속 잡으면 제가 퇴근이 7시고 그애는 6시인지라

회사앞에 나 데릴러 와주고..

 

암턴..점점..제 맘이 요동치더니..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청계천걸으면서 은근슬쩍 손잡았더니 팔장끼게 해주고

(아니..낼 모레면 나이가 서른인데,. 두근 거리는건 나이하고 상관없나 봅니다 )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남자로서..

 

친구로서도 좋고 여자로서도 좋답니다

힘들땐 언제든지 어깨 빌려가라더군요 보기보다 넓다고

자주자주 보고 점점 너가 더 멋져보인다고 우린 정말 좋은 친구사이가될 수있을꺼라고

 

그 말만 되풀이 합니다..제 손을 잡고..다정히 걸으면서..

 

우리 사인 어떤 사이냐고 했더니 사랑과 우정사이래요

 

그러면서.. 너가 정 친구와 여자 둘중의 하나를 택하라 하면 난 친구를택하겠다고 하더군요

뭔가 쿵! 하는 느낌..

 

내가 자기 좋아하고 있었다는거 진작에 알고있었다는군요

뭡니까..

 

그냥..이대로 연락하면 어색하니까 연락 끊는 방법밖에 없는걸까요?

그냥..왜 있잖아요..재치있게? 복수?! 하는 방법?

물잔에 설사약 타놓는다거나 머 이런거..

 

그런거 생각할 시간에 발딱고 잠이나 자라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요

왠지 내 맘 아프게 한것처럼은 아니더라도..

ㅠ.ㅠ

 

좀 도와주세요..와이퍼에 껌붙이기?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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