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면 당기고 당기면 미는 사랑,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의 사랑이 가능하다. 현존하는 최고의 병법서 을 응용한 무적의 연애 지침서.
● 제1장 계편(計篇) _"과연, 이 연애 나에게 이익일까?"
전쟁이라는 것은 나라의 중대한 일이므로, 이해와 득실을 충분히 검토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선 나와 상대방의 우열을 분석하고, 이길 수 있는지 없는지를 분간할 일이다. 이때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은 도(道),천(天),지(地),장(將),법(法)의 5가지 조건이다. 이들 조건을 비교, 검토하여 승산이 있으면 싸울 것이요, 승산이 없다고 생각되면 싸움을 피할 일이다. 승산 없이 전쟁을 시작하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다. 中
※coaching
명심할 것은 연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상대가 아니라 바로 자신이라는 점이다. 이성을 잃고 들떠 봤자 나중에 후회만 할 뿐이다. 연애를 할 때는 반드시 자신에게 어떠한 이익이 돌아올지 검토하고 시작할 필요가 있다. 괜히 정신적, 물질적, 시간적으로 투자만 하고 목적한 사랑을 건지지 못하면 망신은 망신대로 당하고 상처는 상처대로 남을 뿐이다. 때문에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오른쪽의 5가지 사항을 체크한 후 결정하도록 하자.
※Check Point
도(道) 연애 한다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정신적, 물질적으로 충분히 지원을 받을 수 있는가?
천(天) 날씨는 어떠한가? (데이트를 방해하는 100년 만의 한파라든지, 50년 만의 집중호우 같은 모든 것)
지(地) 상대의 주거지와 직장은 어디인지, 또한 그곳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인지, 주변 데이트 지역의 유리함과 불리함은 어떤지 등 지리적 조건은 괜찮은가?
장(將) 본인의 외모, 지적 수준, 그리고 배짱 등은 어느 정도인가?
법(法) 연애 시 사용할 수 있는 비용, 의상, 기타 주변기기 등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
● 제2장 작전편(作戰篇) _"남자는 눈 깜짝 할 사이에 취하라"
전쟁에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 그러므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더라도 장기전이 되면 군은 피폐하고 사기는 떨어진다. 성은 공격해 보았자 병력이 바닥이 날 뿐이다. 장기간에 걸쳐 군을 싸움터에 머물게 하면 국가의 재정은 파탄이 난다. 그리고 이런 틈을 타서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나라도 나타나게 된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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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연애는 돌솥처럼 천천히 끓어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진녀’가 있는가? 자고로 연애는 속전속결로 끝내야 한다. 연애를 시작하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기정사실. 사랑을 받아줄 것 같지 않는 남자는 찍어봤자 자금만 축나고 마음의 병만 깊어지게 된다. 연애는 전쟁과 달라서 장기전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특별한 경우다. 전쟁도 장기전으로 이어지면 잃는 것이 많듯 연애도 마찬가지다. 최악의 경우 제3의 인물이 빈 틈을 타고 먼저 그를 낚아챌 수도 있다. 만에 하나 장기전을 펼치더라도 최대 3개월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냥 편한 친구, 오빠 동생 사이가 될 수도 있으니까.
● 제3장 모공편(謨攻篇) _"유혹하지 말고 유혹 당하라"
백 번 싸워서 백 번을 이긴다 하더라도 그것이 최고의 방법은 아니다. 최상의 방법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일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은, 외교적인 교섭으로 상대의 뜻을 꺾는 일이다. 또한 상대의 동맹관계를 분산해 고립시키는 일이다. 희생이 요구되는, 성곽의 공격 따위는 최하의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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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 유명한 ‘무혈입성(無血入城)’이다. 과연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남자를 얻을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대시하지 않고 상대방이 알아서 프러포즈를 하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이는 연애의 경험이 풍부한 여자들이 도전해볼 만한 전술로 ‘연애의 병법’ 중에서도 가장 궁극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연애의 초짜들이 성공을 거두기도 하는데 이는 ‘소가 뒷걸음질을 치다 개구리를 잡은 격’이라 할 수 있다. 이 병법은 무엇보다 상대남의 의도를 한눈에 파악하는 눈썰미와 남자의 심리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노련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먼저 프러포즈를 받을 수 있다면 시간과 비용, 그리고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다.
● 제4장 군형편(軍形篇) _"연애를 시작 전 필승의 기반을 세워라"
우선 불패의 태세를 굳혀 놓고, 적이 무너지기를 꾹 참고 기다리는 것-이것이 싸움에 능한 전법이다. 수비에 있어서는 적이 침공할 기회를 주지 않고, 공격으로 들어가면 속공으로써 적이 수비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 이것만이 필승의 조건이다. 미리 승리할 태세를 갖추어놓고서 싸우는 자가 승리를 거두며, 무작정 싸움을 시작해놓고 승리를 얻겠다고 허둥대는 자는 패배할 수밖에 없다. 싸움을 시작하려거든, 우선 만전의 태세를 갖춰놓고, 가득 찬 봇물을 깊은 골짜기에 터놓듯이, 단숨에 압도하여야 한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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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필’ 받았다고 무작정 대시하지 말라는 얘기다. 대부분의 남자는 대놓고 좋다고 하는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 (물론 마다하지는 않지만). 때문에 상대방에서 어떤 신호가 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괜히 서두르다 일을 그르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지 않았는가. 사랑이란 본래 사람의 마음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그럼 기다리는 사이에는 뭘 하냐고? 넋 놓고 마냥 기다리지 말고 연애가 시작되면 어떤 방법으로 상대방을 확실한 내 남자로 만들지 연구하라. 뛰어난 장수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만전의 태세를 갖추어놓고, 시작과 동시에 단번에 몰아부친다.
● 제5장 세편(勢篇) _"요조숙녀와 팜므파탈의 양면성을 가져라"
전쟁을 하는 방법은 정(正)과 기(奇)의 조화로 성립되는데, 그 변화는 무궁무진하다.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공법(정면전, 정규군)으로 싸우고 기공법(측면전, 게릴라 부대)으로써 승리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정의 운용, 즉 변화무쌍한 전법에 숙달되지 않으면 안 된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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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는 어려운 병법처럼 보이나 아주 간단한 이치다. 미련 맞게 한 가지 방법으로만 공략하지 말고 ‘정공법’과 ‘뒤통수치기’를 동시에 활용하라는 얘기다. 정공법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모든 이미지를 들 수 있다. ‘착하다’, ‘단정하다’, ‘인정이 많다’, ‘밝고 명랑하다’ 등 누가 봐도 매력적인 여성이 지니고 있어야 덕목들은 모두 정공법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러한 정공법 매력들은 상대를 한 방에 무너뜨리기에 너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결정적인 찬스는 바로 기공법, 즉 뒤통수치기가 만들어낸다. 온갖 착한 모습으로 상대를 안심시킨 뒤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단번에 유혹한다.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기술’이다.
● 제6장 허실편(虛實篇) _"주도권을 잡으면 사랑도내 맘대로"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즉, 상대방의 작전에 말려들지 않고, 이쪽 작전에 말려들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무릇 먼저 싸움터에 나가서 적을 기다리는 자는 편하고, 나중에 싸움터에 나와서 싸우러 달려가는 자는 고달프다. 그러므로 전쟁을 잘하는 자는 남을 끌고 다니기는 하지만 남에게 끌려 다니지는 않는다. 中
※coaching
주도권은 연애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중요한 ‘최강의 무기’다.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보다 먼저 다가가야 한다. 먼저 다가가서 기다리는 사람이 항상 유리하다. 단, 주도권을 잡을 때는 ‘구렁이 담 넘어 가듯’ 얼렁뚱땅 잡아라. 주도권을 잡는데 힘을 쓰는 모습만큼 ‘경박해’ 보이는 것도 없으니.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 상대방이 뚱뚱한 사람을 싫어하면 살도 빼야 하고, 담배를 태우는 사람이 싫다고 하면 끊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해서 한 번 넘어온 주도권은 연애 기간 동안 내내 유리하게 작용을 한다.
● 제7장 군쟁편(軍爭篇) _"기선을 제압하면 인생이 편하다"
승리의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직의 계’를 써서 불리한 조건을 유리하게 만들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작전 행동의 근본은 적을 속이는 일이다. 유리한 상황에서 행동하여, 병력을 분산시키기도 하고 집중시키기도 하며, 상황에 따라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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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을 제압하라는 것은 힘을 쓰라는 얘기가 아니다. 여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사랑에 눈이 멀어 물과 기름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빠지는 것이다. 아무리 멋진 남자를 만나더라도 내가 먼저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스스로 먼저 확고한 위치를 잡는 것을 말하며 그것이 바로 ‘기선의 제압’이다. 때문에 연애의 감정이 다가올수록 집착을 벗어버리고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늘리고 충분한 휴식을 가져라. 그리고 자기 관리의 시간을 가져 발전을 도모해라. 그것이 가장 확실한 승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제8장 구변편(九變篇) _"나는야 팔색조, 변화의 상황을 장악하라"
길도 가서는 안 되는 길이 있고, 성도 공격해서는 안 되는 성이 있다. 또한 빼앗아서는 안 되는 땅이 있고, 군주의 명령에도 따라서는 안 되는 명령이 있다. 이런 문제를 임기응변으로 판단하고, 적절한 작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장수된 자의 임무다. 만일 그러하지 못하다면, 부하를 충분히 활동시킬수 가 없는 것이다. 장수된 자는 반드시 이익과 손실이라는 양면을 저울질하며 사태에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 中
※coaching
어느 정도 마음이 넘어왔을 때에는 적절한 밀고 당기기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너무 필사적으로 달려드는 것은 금물이다. 항상 여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남자를 한 번에 무너뜨리는 것도 다 때가 있는 법. 괜히 마음만 조급해서 남자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만나자고 조르거나 과도한 선물을 마련하는 등 부담스러운 행동을 하면 역효과를 일으키는 것은 당연한 일. 상대방이 눈치 채지 못하게 자연스럽게 밀고 당기는 것은 기본이다.
※Check Point
여자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위험
너무 필사적이 되면 오히려 남자는 도망간다. / 너무 조급해하면 남자에게 주도권을 빼앗긴다. / 성을 잘 내고 화가 많으면 그로 인해 멀어진다. / 너무 튕기면 (내숭을 떨면) 완전히 튕겨져 나가버린다. / 지나치게 남자를 아끼면, 오히려 더 도망가려 할 수도 있다. (집착)
무릇 이 다섯 가지는 연애를 시작한 여자가 범하기 쉬운 위험이요, 연애 중에 따르는 5대 재앙이다. 가슴에 새기어 항시 주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