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편까지 다봤다
너무 잼있게 봤고 또 아쉽다
멋진 대사 몇개 적어본다
(애드가 떠나기 전 페이와의 대화)
페이:내가 있을 곳이 생각났어
애드:있을 곳?
페이:너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있을곳이 있으니까 찾아가도 좋아
그게 제일 좋은거니까...
(스파이크가 줄리아를 만나러 가기 전 제트와의 대화)
제트: 이런얘기 알고 있나?
사냥을 하는 도중에 다리를 다친 남자가 있었어
치료 할 길도 없는 사반나 한가운데서
다리가 썩어들고, 죽음이 덮쳐왔지
겨우 구조하러온 비행기를 탄 남자는
눈아래 펼쳐진 순백의 세계를 보았지
눈이 부신 그곳은... 눈 덮인 산 정상이었어
산이름은 킬리만자로...
남자는 생각했지 자신이 향하고 있는 곳은 거기라고 ...
스파이크:그래서?
제트: 난 이얘기가 정말 싫다
남자는 과거에만 매달려있어
죽음 앞에서 필사적으로
자신이 살아있는 증거를 찾듯이 말야
되돌아가자.....
처음에 만났을 때, 네가 말했어
난한번 죽었던 사람이라고
이제됐자나...
스파이크: 여자가 있었어....
난 처음 정말 살아있는 여자를 봤어
그렇게 생각했어 그여자는 잃어버린 나의 반쪽이야
내가 바랬던 내반쪽이라고...
(애니 죽기 전)
애니: 줄이 끊어져버린 연처럼 갈곳을 잃고 헤매고 있어.
(줄리아를 보고 온 페이와 제트의 대화)
제트: 어떤여자였지 줄리아라는 여자는?
페이: 보통여자야
아름답고 위태로워보여서 그냥 둘 수 없는
보통 여자 악마같은 천사라고 할까 천사같은 악마일지도...
(줄리아 죽기 전)
줄리아: 이건.. 꿈이지??
스파이크: 어.. 나쁜 꿈이야...
(제트가 점술가에게 스파이크를 찾아 달라고 가서)
점술가: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별도 태어나지
생명이 다하는 순간 별도 또한 떨어져 사라져 가지
두려움을 보는 순간,
죽음은 빛보다 빠른 속도로 덮쳐들 것이다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죽음은 단지 다정하게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스파이크가 마지막 전투를 하러가기전 대화)
스파이크: 이런얘기 알아?
어떤 들고양이가 있었어
그 고양이는 좋아하지도 않는
여러 주인을 거치면서 백만번을 죽고 ,
다시 백만번을 살아났지
그 고양이는 죽는건 두렵지 않았어
어느샌가 그 고양이는 자유로운 들고양이가 되었지
그녀석은 하얀 암코양이를 만나 둘은 함께
행복하게 살았지 어느새 세월이 흘러
하얀 고양인 늙어죽고 말았어
들고양이는 백만번을 울고..
그리고 죽었어 .....이제 두번 다시 살아나지 않았지.......
제트: 좋은얘기야
스파이크 :난 이얘기가 싫어 난 고양이가 싫거든
제트: 스파이크 한가지만 물어봐도 될까
스파이크: 모지?
제트: 여자(줄리아)를 위해선가
스파이크: 죽은 여자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따윈 없어.
페이: 왜가느냐고!!!!!!!!! 언젠가 네가 말했지
과거따윈 아무래도 상관 없다고
네쪽이 과거에 얽메여 있자나
스파이크: 이 눈을 봐 사고로 잃어버려서 한 쪽은 내 것이 아니야 그때부터 난 한 쪽 눈으론 과거를 보고 또 한 쪽으론 현재를 보지 눈에 보이는 것만이 현실은 아니다...그렇게 생각했어 페이:그런 얘긴 그만해 자기얘긴 한번도 꺼낸적 없자나 그러니까 지금도 하지마!! 스파이크: 깨어나지 않는 꿈을 꿀 작정이었는데 어느샌가 그만 깨고 말았어... 페이: 나기억이 돌아왔어 하지만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었어 내가 갈곳은 아무데도 없었어 여기밖에 돌아올 데가 없었다고 그런데 어디가는 거야 모하러 가냐고 일부러 목숨을 버리러 가겠다는거야? 스파이크: 죽으러 가는게 아니야 내가 정말 살아있는지 어떤지 확인하러 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