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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두배로 쓰는 수납의 기술

백윤미 |2007.05.28 13:43
조회 282 |추천 2

trouble 종로 H오피스텔 25평. 집주인의 직업은 프로 골퍼로, 개인 레슨과 회원 관리를 하는 홈 오피스로 이곳을 활용하고자 했다. 특히 골프 회원들의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카메라로 자세를 촬영한 후 함께 화면을 보며 상담을 진행할 공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전용면적이 작은 원룸 오피스텔의 특성상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오픈 주방을 작은 사무 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1 주방과 사무실, 두가지 기능을 동시에 겸하는 공간. 아일랜드 탁자 하단에 수납장을 만들었다. 2 하단 수납장의 내부. 프린터를 놓는 공간은 인출식 선반을 설치했다.
solution 접대용 주방+사무 공간+조명 포인트 대부분의 복층 오피스텔과 마찬가지로 2층은 층고가 낮은 침실, 1층은 거실과 주방이 하나로 된 원룸으로 구성된 형태. 거실과 주방의 중간 부분에 싱크대와 연결되는 변형 아일랜드 탁자를 만들어 식탁 겸 책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아일랜드 탁자 위쪽에는 모니터와 키보드를 두고 하부에는 수납장을 만들어 컴퓨터 본체와 프린터를 수납했다. 프린터를 놓는 공간은 바닥에 슬라이딩 패널을 부착해 수납장 밖으로 끌어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 아일랜드 대리석 상판의 한쪽에는 작은 구멍을 뚫어 전화와 컴퓨터 연결선의 통로를 만들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아일랜드 주방의 천장에는 분위기 연출을 위해 펜던트 조명을 사용하지만, 이곳은 사무 공간의 기능도 겸하기 때문에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달걀 형태의 전구를 자유롭게 배치해 시각적 재미를 꾀하였다. 회원들에게 차를 접대하면서 모니터를 보며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되었다.

개조 견적서
소요 비용 65만원=아일랜드 하부장(인조대리석 상판 포함) 40만원+컴퓨터 설치(전선 작업) 및 인출식 선반장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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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 목동 D아파트 32평. 신혼부부가 거주하는 집으로, 한 평 남짓한 욕실의 대부분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커다란 욕조가 차지하고 있는 것이 불만이었다. 뿐만 아니라 주부가 주로 화장실에서 화장을 하는 터라 화장품과 욕실 용품 수납 공간이 항상 부족했다.

1 샤워부스 뒤 키큰장을 연 모습. 문에는 작은 손잡이를 달아 열고 닫기 쉽게 한다. 2 유리벽 안쪽으로 수납장을 짜넣어 부식을 방지한다.
solution 샤워부스+키큰장+방수 페인팅 유리 좁은 욕실을 밝고 시원해 보이게 만들면서 수납을 깨끗이 해결하는 것이 과제. 욕조를 뜯어내 샤워부스를 설치하고, 샤워부스의 뒤쪽 30cm 정도를 남겨 키큰장을 짜 넣었다. 샤워부스 뒤편에 나무로 만든 수납장을 바로 넣으면 물기에 부식할 수 있으므로 천장부터 바닥까지 유리를 세워 물이 튀는 것을 막은 후, 벽과 유리 사이에 약간의 여백을 두어(공기가 통해 곰팡이가 스는 것을 방지) 수납장을 넣었다. 수납장 깊이도 손이 닿을 수 있는 정도로 조절. 그러나 나무로 된 키큰장이 배치되면 욕실이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밝은 핑크 페인트를 칠한 유리문을 달아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샤워부스 뒷면 유리는 핑크색으로, 샤워 선반은 파스텔 톤 유리를 달아 시각적인 통일감을 주었다.

개조 견적서
소요 비용 총 1백52만원=욕조 철거 비용(욕실 전체 바닥&벽면 철거) 27만원+욕실 키큰장(컬러 유리문, 샤워부스 쪽 유리 마감 포함) 60만원+샤워부스 6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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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1:네이트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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