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쌍바가 700원이라고?]
이런,,,망극할 노릇이 있나,,,
분명 나의 추억의 쌍쌍바는 초등학교 문방구 앞에서 팔던 200원짜리,,
친구와 100원씩 모아 사이좋게 반 잘라 먹던 그 쌍쌍바,,
그때는 아주 신중하게 반으로 쪼갰기에,,,오히려 더 완벽한 반쪽이를 먹었는데,,
그 쌍쌍바가 자취를 몇년 감추더니 500원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포장 쫌 빤질빤질 해진거 말고는,,,,,,예전보다 잘 안쪼개져 속상했었다.
그래도 50ㅇ원은 이해할수 있었지,
왜냐! 우리의 영원한 100원짜리 새우깡이 200원부터 슬금슬금 600원까지 올랐기에 세월만큼 물가를 잡을수 없다는걸 깨달았다,
500원이야,,동전 하나~ 가뿐하게,,으핫,
그런데@
정말 잠깐 몇년도 아니고,,달랑 1년 캐나다 갔다왔다.
오랜만에 막걸리 걸죽하게 한잔 하고 편의점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던 나는,,
나의 추억의 쌍쌍바를 발견하고는,,,,냅다 집어 천원짜리를 삐죽 내밀었더니,,
["700원입니다~"라며 달랑 거스름돈 300원을,,,
눈을 동그랗게 뜨며,,,"ㄴ ㅔ???????????????"라며 반문했지만,,
빤질빤질 겉봉지에 명확히 쓰여있는 700원은 어쩔수 없이,,,
"네,,,,,,,,,,,,,,,,,," 모기 소리만큼 작아질수 밖에 없었다.,ㅜ.ㅜ
물론 장수 스낵,,,,예전에 먹던 걸 아직도 먹을수 있다니,,,기쁘긴하다만,,
아이스크림이 업그레이드 되겠지만,,
나의 추억은 머리속에서,,마음속에서,,영원히 그대로일텐데,,
마음 한구석에,,큰 아쉬움과 섭섭함(?)이,,,,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