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막 말을 배우는 아이들을 보면요 자기는 뭐라고 열심히 막 얘기를 하는데 알아듣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신기한건 엄마들은 그 말을 정확하게 알아듣는 다는 거죠. 다른 사람이 듣기엔 비슷비슷한 옹알이 같은데 그게 밥 먹자는 소리인지 졸렵다는 소리인지 더 놀자는 소리인지 다 들린대요. 엄마들에게만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건 아마 아이의 이야기를 알아들으려고 귀와 마음을 열고 있어서 일거에요.
사람들을 대하다 보면 대화는 끊임없이 오가는데 정작 상대방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알아듣기 힘들 때가 있죠.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귀와 마음을 활짝 열구요, 이야기를 알아듣는 데 최선을 다하는 거, 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