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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자가진단』

유정옥 |2007.06.07 08:21
조회 277 |추천 6


■ 자가 진단은 생리 끝난 3~4일 뒤가 최적 = 유방암을 예방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건강할 때부터 유방의 이상 변화를 체크하 는 것이다. 간단한 검진법 중 하나가 자가진단이다. 자가검사법은 본 인이 직접 자신의 유방을 만져보는 검사로, 간단하고 자주 시행할 수 있으며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초기 유방암 크기는 2㎝ 이하다. 손으로 감지할 수 있는 종양의 크기 는 대략 1㎝이므로 웬만한 유방암은 자가검진으로 잡아낼 수 있다. 자가진단으로 자신의 유방의 모양과 촉감에 익숙해 지면 젖멍울과 구 별되는 종괴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유방을 진찰하는 의사는 손끝으로 만 느끼지만 자신이 만지면 가슴과 손끝에서 같이 느낄 수 있어 더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이다. 특히 우리나라 여 성은 유방이 크지 않으므로 손으로 유심히 만지면 종양을 충분히 발 견할 수 있다고 한다.

유방 자가검진은 매달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평상시 자기 유방의 모 양이나 촉감에 익숙해야 비정상적인 변화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 이다. 생리 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방이 단단해 질 수 있으므로 매월 생리가 끝난 후 2~3일째에 하는 것이 좋다. 이때가 유방이 가장 부드럽고 덜 부풀어 있어 만지기 쉽기 때문이다. 폐경이 된 여성은 ' 매월 1일'식으로 임의로 한 날을 정해 검진해야 한다.

자가검진에서 유방에 새로이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면 일단 유방암을 의심해야 한다. 유방암은 촉감이 딱딱하고 손으로 흔들어도 잘 움직 이지 않는다. 또 유두가 전과 달리 함몰되거나, 유방 표면이 돌출, 함몰되거나 유방 굴곡에 변형이 있을 때도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 다.

단 한국여성의 유방조직은 매우 치밀하기 때문에 자가검진에서 관찰 되지 않는 멍울이 있을 수 있다. 자가검진에만 의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조기 검진을 받아보는 데 대한 의식도 필요하다.



■ 자가검진 요령

① 거울 앞에서 유방의 전체적인 윤곽, 좌우대칭 여부, 유두와 피부 함몰 여부 등을 살핀다.

② 양손을 올려 유방의 피부를 팽팽하게 한 뒤 피부 함몰 여부를 관 찰한다.

③ 왼손을 어깨 위로 올린 뒤 오른쪽 가운데 세 손가락의 끝을 모아 유방 바깥에서 시계방향으로 원형을 그리며 유두를 향해 천천히 들어 오면서 촉진(觸診)한다.

④ 유두를 짜면서 분비물이 있는지 만져본다.

⑤ 겨드랑이에 멍울이 있는지 만져본다.

⑥ 반대쪽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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