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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안되겠니?

한영란 |2007.06.08 03:41
조회 42 |추천 0

여기서 빵은

사랑일까요? 빵간=조폭학교일까요?

 

정말 배고프다면

눈이 뒤집혀서

아무 것도 안 보일거야

빵을 위한 탐험이 시작될 거구

세상의 모든 것은

빵을 위해 존재할테니까

 

"난 너의 빵이야."

 

그러나, 넌 더 많은 부스러기 빵들이

꽉 차있는 집시세계를 택했어

 

사랑인양

도움인양

미련인양

진짜빵인양

너를 붙잡는 환상의 거품세계였어

 

난 몰랐지

왜 거기 너가 있는 지를

"그렇게 배가 고팠던 거니?"

 

빵이 좀 맛없으면 어떻구

그런데, 먹다남은 빵에 명품 상표를 붙이면 더 잘팔린다면서?

(일부의 -개그맨계와 인기 여배우와 프로스포츠인과 정치인 교수와 총장 종교인)

그리고는 금새 상해버리는 빵을 좋아한다면서?

그 빵은 방부제로 다시 또 막고 또 막아서

겉은 멀쩡하지만 방부제로 가득한 빵이기에

점점 더 빵맛을 잃어버리고 가짜 향기에만 취해지는거야

 

빵 빵 너무 찾지마

위에 빵구나 !!

 

참고 :

마치 구멍뚫린 내 살가죽 안에 갇힌 내 영혼에게는 내 몸이 빵간같아

나 아까 은행에서 막 와서 춥고 떨려서 옷 찾을 때 너 뭐했니?
그 떄에 연인의 뒤딱이하는 연인의 모습이 부러웠했다해도

남의 일이길 바래.

추워서 아무것이나 막 입으면 안되지만

땀은 비오듯 흐르면 점점 더 맥이 풀리고

간질처럼 움직일수도 없게 돼

그런데 땀이 멈추기 위해 몸을 차갑게 해야 하지만

내 땀은 막 끈적거리고 기분이 나쁘고 독이 있어서

갈아입을 옷이 뭐였는지 찾아줘봤니?

내 아들 옷이었어.

그래 얼마든지 너는 의심해도 받아줄 여자들이 많으니까

행복하겠다.

넌 천재니까....

왜 가슴에서 뭐가 치밀어 오르지? 뭔지 나도 모르겠어

왜 목에서 뭐가 누르는 듯 하지?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

눈에서 멀어지면 죄짓는 사람들 사서 풀어놓으면 더 큰 죄라는 걸

집시들은 모르잖아."

넌 아니까 잘 막아낼 수 있을 거야

"눈에서 안보인 사람은....묵비권 행사할 수 있습니다 ?"

그러고도 사랑이라고 말하면 믿는게 바보지 뭐

 

빵간에서는 빵(사람들)이 밖과 대화하고 싶은데

밖에서는 빵취급을 안해주고 외면당하고.

안으로는 자꾸 범죄가 쏟아져 들어와 신형 범죄의 학교가 되어가는 곳이다.

나의 바람든 살가죽의 몸을 대하는 사회의 모습이  내 병에 내리는

사형선고같아서 마치 빵간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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