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담임선생님과 학부모들간에 이러쿵 저러퉁 정말 말들이 많고 사건도 많다.
난 다 남의 얘기인줄..선생님을 존경 안하고 지 자식밖에 모르는 열성의 학부모들인줄만 알았다.
근데..우리아이 1학년 입학하고 부터 쭈~욱 담임선생님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그래도 아이를 봐서..아이에게 피해갈까봐 암말도 못하고 지낸게 벌써 석달..
근데 아이에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말은 날 아직도 정신 못차리게 한다.
"엄마..쓰4가 뭔지 알아?"
"그게 뭐야?"
"아냐..."
"뭔데 얘기해봐..."
아이는 말하기를 한참 망설이더니
"어..우리 선생님이 싫어하는 애들이 있는데 쓰4,쓰3 그렇게 불러"
"그게 무슨 뜻인데?"
"..."
"괜찮아 말해봐~"
"어...쓰레기3,쓰레기 4 그런거야..네명인데 1~4번까지 번호 붙혀서 불러"
헐~~~~
이게 선생님입니까?
그동안 애들 편애하고 학부모앞에서만 애들한테 잘하고
인성으로 봐서도 믿음도 안가고 그랬지만 그래도 그냥 1년 포기하고 내년엔 좋은 선생님 만나기를 바래야지 했는데 이건 너무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선생님이 왜 그렇게 부르는지 물어봤더니
좀 떠들고 장난 치는 아이들..싫어하는 애들을 그렇게 부른다고 하네요.
우리아이가 이런소릴 들었으면 벌써 학교로 찾아가 따졌겠죠.
이제 8살 밖에 안된 애들한테 쓰레기란 말을 하다니.
아이들은 인격도 없나요?
자기도 자식을 셋이나 키우고 있으면서 자기 자식이 밖에서 그런소릴 듣는다면 그 선생님은 어떤 기분일까요?
교장선생님한테 찾아가 얘길해볼까..교육청에 얘길 해볼까 햇는데 교육청에 얘길하려고 해도 실명으로 해야하고 또 건의가 되어도 학교로 다시 넘어가 학교안에서 처리하게끔 되어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당한 일이 아닌데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막상 당사자 학부모가 알게되면 얼마나 화가나고 속상할까요?
이런 선생님 자기가 잘못한 것도 모르고 아이들에게 인격적인 모독과 편애(그동안 자잘한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학교에 늘 찾아오는 엄마들만 좋아라 밝히며 그 아이들만 이뻐하는 선생님...
어캐해야 할까요.
아이와 학부모에게 꼭 사과하라고 그뜻을 전하고 싶은데...
나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