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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한국인입니다

오사랑 |2007.06.12 00:04
조회 4,547 |추천 49

 

 

 

기억하세요

 

 

 

 

"우리는 누구의 자손입니까"

하고 물었을때

망설임없이 대답할만한 사람은 얼마없더군요

 

1910~ 1945년까지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속에

치명적인 아픔이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였지요

 

그들은 우리의 많은것을 앗아가려고 했습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먼저 한일은

역사를 왜곡시키고, 한민족의 자긍심을 추락시켜

일본인화 시키는것이었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교과서들이 왜곡되어 쓰여졌고,

삼국유사, 건국신화 등과 같이 설화형식의 글들만 존재케하고

많은 우리나라의 역사의 증거, 유물들을 유출시켰지요

 

기억하세요

우리는 대 한국인 입니다

 

젊은 청년들은 징병을, 쉽게 말하자면 일본인을 지키기 위해서

총알받이로 전쟁터에 서야만 했고

아직 '어린' 여자아이나 처녀들은

위안부라는 명목하에

(일본인들의 강제적인 착취였음에도 불구하고)

더러운 일본병사앞에 머리를 숙여야 했습니다

 더러운조센징이라고 손가락질 받아야했습니다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한족이,

 문명을 가지지 못했다고

손가락질하던 섬나라 원숭이에게

손가락질 받고, 맞아가면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세계의 목소리에 귀 막고

꿇어야할 무릎을 꼿꼿히 펴고 있습니다

 

난 단지

강제 위안부에 대한 사과를

왜 부시한테 질질짜면서 하는지,

우리는 입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들이 강제위안부 할머니가 죽길 기다리는지 뻔히 알면서도

목소리 한번 못내고, 말 한마디 못하고 구경해야하는지

단지 그것이 궁금할 뿐입니다

 

우리는,

알고있음에도

귀기울이지 않을뿐만 아니라

모른척하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말하더군요

건들어 봐야 좋을것 없다고

옛일 들추어서 좋을거 없다고 말입니다

 

미친놈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들더군요

 

저는 말이죠,

우리나라에 해준거 없습니다

아직 어려서 세금 한번 내본적 없고

그렇게 투철할만한 애국심을 가진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돈보다 먼저 챙겨야 할게 무엇인지는 압니다

 

자존심을 내팽겨치고 받는 돈으로 키운

후손들은 무엇을 배울까요

 

이로볼때 일본인들의 한국인 교화는

꽤나 성공적이었다고 보겠군요

 

여러분들,

우리가 지금 쟁취해야할건

한민족의 자긍심입니다

 

섬나라 원숭이들은

가라앉는 섬에 앉아

그저 역사의 산증인인

강제 위안부 할머니들의

임종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50여년전,

지금을 이룩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은 피를 흘렸습니다

 

그들의 피는 우리가 밟고있는

영토 한군데 한군데에 스며들어

우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 우리를 지켜주신 그분들에게

창피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역사를 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국이 어떤나라였고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국사를 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인이고

내가 할일이 무엇인지

쟁취해야할것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들때문에 우리는 찢겼고

우리의 조상들은 피를 흘렸으며

많은 혈육들이 끊어졌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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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감정이 많이 이입됐습니다

전 극단적인 반일론자도 아니고,

누굴 가르칠만큼 지식을 갖고있지도 않은

평범한 1학년 여고생일 뿐입니다

그냥, 많은분들이 다시 한번 떠올리고

그 분들의 피흘림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겼으면 합니다

추천수49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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