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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인테리어 10가지

백윤미 |2007.06.13 14:46
조회 192 |추천 2

 

새 봄이 되면 주부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하는 말들이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던 주부라도 계절이 바뀌고, 특히 봄이 되면 집 단장을 하고 싶어한다. 전제적으로 새 단장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면이나 수고로움을 생각한다면 분위기만 산뜻하게 바꿔 줄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요한데…. 10가지 봄을 부르는 단어 중에서 우리집에 어울릴 제안들을 골라 보자.


1. Butterfly

꽃과 함께 봄의 상징으로 꼽히는 나비. 나비를 모티프로 삼아 거실 연출을 시도한다. 나비 문양이 프린트된 원단을 마련한 다음 컬러 프린트 전문 숍에 가서 원하는 크기만큼 원단을 확대 복사해 시트지에 프린트한다. 그 프린트 지는 우드락이나 폼보드지에 붙여 거실 소파 뒤 벽면에 걸기만 하면 완성. 나비 문양이 새겨진 원단에서 나비 문양만 오려낸 다음 무지 원단에 아플리케 처리해 소파에 얹으면 나비를 모티프로 꾸민 재밌는 거실을 꾸밀 수 있다. 평소 좋아하던 패브릭 패턴이 있었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2. Decorating

인테리어의 완성이자 마무리라고 할 수 있는 데커레이팅. 선반 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품 하나 올리는 간단한 일부터, 전체적인 컬러와 컨셉트에 맞춰서 벽을 꾸미는 것, 작은 액자를 거는 일까지…. 이 작업은 보다 눈길을 끄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부의 감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파트다. 동양적인 감각의 벽지에 유리 테이블로 모던 감각을 더하고, 파스텔 컬러 쿠션을 얹어 캐주얼한 느낌까지…. 여기에 이국 풍의 우산이라는 소품 하나를 보태 마무리하니 공간이 한결 멋스러워졌다. 이렇듯 한 가지 소품으로 공간 꾸밈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바로 데커레이팅의 즐거움이다.


 

3. Garden

봄이 되면 도배를 하고 싶거나 커튼을 바꾸고 싶은 맘처럼 봄이면 집 안을 초록으로 물들이고 싶어 하는 맘도 굴뚝같아진다. 지난 해 봄, 한 상자 가득 담긴 갖은 허브를 모두 내다 버리며 그리 안타까워해 놓고 또 다시 봄이 되면 노란 미니 장미며, 로즈마리를 제대로 길러보고 싶어 다시 설렌다. 가장 볕이 잘 들고, 물을 잊지 않고 줄 수 있고, 늘 가까이서 자주 보기 때문에 초록 식물을 키우기 적당한 곳 주방. 그곳에 미니 가든을 꾸민다면 어쩌면 올해는 허브에 핀 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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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andmade

저마다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물 받은 기억이 있겠지만, 핸드메이드 선물의 그 시작은 어릴 적 엄마가 짜준 자그마한 조끼가 아닐지…. 공들여 만든 것은 완성도와 상관없이 정말 감사한 마음, 참 소중한 마음이 들게 한다. 그런 마음 담아 투명한 유리잔에 유리 전용 페인트로 그려 넣은 꽃 그림 하나. 직접 그려 넣는 것이 자신 없다면 본을 뜬 다음 유리잔에 대고 스펀지에 물감을 묻혀 찍어 내는 스텐실 기법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찮았던 유리잔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물건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5. Lettering

알파벳 문자 하나하나를 마치 그림이나 문양으로 생각하면 25개의 서로 다른 패턴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은 다시 크기와 컬러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므로 적절하게 변화를 주면 인테리어 소품이나 공간 연출 시에 적절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가족들의 이름에서 힌트를 얻은 이니셜이나 평소 좋아하는 화가나 작가의 이니셜을 활용해서 서로 다른 크기의 알파벳 문양을 그려 오린다. 이때 크기 조절은 확대 복사하면 되고, 복사한 문양을 시트지에 대고 오려낸 뒤 다시 우드락 등에 붙여 모양대로 오려내면 근사하고 단단한 이니셜을 완성할

수 있다. 봄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공간의 빈 벽에 이니셜을 이용해 레터링하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레터링은 일직선으로 붙이기보다는 벽면을 디자인하듯 어긋나고, 또 겹치게 고정시키면 더욱 멋스럽다.


6. Mirror

거울을 모티프로 봄단장을 하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집에 걸려 있는 우중충하고 낡은 벽거울을 걷어낸다. 낡은 거울을 하나 선택해 리폼하거나 아무 문양이 없는 민자 거울 하나를 장만해 직접 DIY한다. 거울을 리폼할 때에는 기존의 액자를 이용하면 가장 쉽고 무난하다. 액자에 넣으면 쉽게 고정되는데다가 걸기도 쉽기 때문. 액자를 리본 테이프로 두르거나 크고 작은 비즈를 붙여서 화사한 느낌을 표현해도 좋다. 아이 방 거울이라면 작은 테디 베어 한 마리를 붙이기만 해도 완성도를 한결 높일 수 있다.


7. Pink color

컬러테라피 인테리어에서 보면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대표적인 색이 바로 핑크색이다. 실제로 핑크 컬러로 인테리어를 바꾼 교도소에서 폭력 사고가 줄었다는 보고도 있다. 핑크 컬러는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봄 인테리어와도 썩 잘 어울려 화이트 콘솔 하나를 핑크 소품으로 꾸며 보는 것도 손쉬운 계절 인테리어법이다. 낮은 화병에는 핑크 컬러 장미를 꽂고, 핑크 톤 작은 종지 서너 개 쪼르륵 늘어놓으면 일단 눈길을 끄는 공간이 된다. 창가엔 연한 핑크 컬러 노방 커튼 하나 늘이면 화사한 공간 하나가 탄생한다. 한 가지 컬러로 한 공간을 꾸밀 때에는 명도와 소품의 크기에 변화를 주면 세련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8. Quilt

봄 퀼트로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어떤 스타일, 어떤 컬러일까? 퀼트 하면 가을, 겨울 등 추운 계절을 떠올리지만 화이트 퀼트는 그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봄이라는 계절과 썩 잘 어울린다. 또한 샛노란 원단을 이용해서 쿠션을 만드는데 흰색 실로 퀼팅 라인만 넣어도 그 화사함이 이를 데가 없다. 여러 가지 화사한 원단을 조각조각 이어 만든 소파 덮개도 거실 분위기를 돋우는데 효과적이다.


9. Table ware

감각 있는 주부라면 기본 컬러, 기본 스타일의 테이블 웨어를 한두 가지 정도 갖추고 있게 마련. 손님 접대 시 면소재의 화이트나 베이지, 연한 겨자색 등의 사각 매트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뭔가 특별한 감각을 더하고 싶다면 테이블보에 수를 놓는 것은 어떨까? 주방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의자의 방석을 바꾸거나 등받이 부분에 슬립 커버 방식으로 덮개를 씌우는 방법도 있다. 주방 분위기를 바꾸고자 할 때 가장 먼저 시도해야 할 부분이 바로 테이블 웨어이므로 계절별로 감각적인 컬러를 사용해 미리 만들어 두면 활용도가 높을 듯.


10. Wall decorating

개조 공사를 한 경우에 보면 장식용 페치카 하나쯤은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페치카는 이국적인 벽 장식을 하기에 적당한 아이템으로 봄 연출 소재로 활용해 보자. 페치카가 놓이는 벽면은 화이트 페치카가 돋보일 수 있도록 커버링하자. 페치카 위에 액자나 화병, 낡은 책을 올려 봄소식을 전해도 좋고, 좋아하는 소품, 예를 들어 거울만 모아 걸거나 가족사진만 모아 걸어도 거실 분위기가 근사하게 달라진다.

                                                                                              미즈윈 www.mizwin.com 

 

자료출처1: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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